'가구 꾸미기' 넘어 '데꾸' 아이템들, MZ세대 잇아이템들 인기
[스포츠경향]
집콕생활이 장기화되면서 가구를 꾸미는 수요를 넘어 ‘데꾸’, 즉 데스크를 꾸미는 이들도 늘면서 관련 제품들이 주목 받고 있다. 나만의 책상을 만드는 것인데 ‘데꾸’는 빈티지 책상, 공주 책상, 모던한 책상 등 하나의 주제를 잡아 그에 맞는 아기자기한 소품을 배치하는 것이 중요 포인트다.
이 중 산뜻한 색감으로 데스크 꾸미기 위해선 무엇보다 ‘블루투스’ 기기들을 필수다. 그 중에서도 마우스는 가장 돋보이는 아이템 중 하나다.
‘로지텍 페블 M350’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새롭게 적용한 색상이 특징인 블루투스 마우스다. 나뭇잎을 닮은 ‘유칼립투스’와 수국을 연상케 하는 ‘페일블루’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조약돌을 닮은 ‘로지텍 페블 M350’ 특유의 부드러운 곡선과 편안한 그립감이 적용됐다. 모던하고 슬림한 디자인으로 어디든 가볍게 휴대하며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나 2.4GHz USB 나노 수신기로 이중 연결이 가능하며 아이패드 OS와도 호환되기 때문에 활용성 측면에서도 뛰어나다.
스마트한 시계도 데꾸에 어울리는 아이템 중 하나다.
‘클로바 클락+’ 경우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더불어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검색하는 생활 정보를 시각화해 편의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별도의 음성 명령 없이도 현재 시각, 알람 설정 여부, 미세먼지 상태, 눈비 소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사물인터넷 기능이 없는 일반 가전제품을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리모컨’ 기능도 추가됐다. 따라서 TV, 셋톱박스, 에어컨, 공기청정기를 ‘클로바 클락+’과 연결할 수 있다. 또 ‘퀄컴 스마트 오디오 400 플랫폼’ 칩셋이 탑재돼 고품질의 오디오 경험도 제공한다.
손재철 기자 s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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