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시즌오프가 없다면 주목! 리브 Fall/Winter 여성용 자전거의류

지난 주말, 필자는 라이딩을 떠나기 위해 간절기용 의류가 보관된 옷장을 열었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온줄 알았더니 겨울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라이딩 코스는 서울에서 여주까지 130km, 처음 가보는 코스와 산악 코스까지! 추위에 대비한 완벽한 준비가 필요했다.


옷장에서 찬바람을 막아줄 긴소매 사이클링 웨어와 더운 낮 시간에 휴대하기 좋은 가벼운 바람막이도 챙겼다. 덕분에 추위로 인한 걱정 없이 야간라이딩까지 즐겼다.

11월, 초겨울과 함께 자전거 동계시즌이 시작됐다. 하지만 본격적인 라이딩은 ‘겨울’부터 라는 말처럼 추운 날씨에 자전거를 즐기는 것도 매력적이다. 또 시즌과 비교해 한산해진 자전거 길은 달리기에 좋다. 이번 겨울, 멈추지 않고 달린다면 그에 맞는 라이딩 준비가 필요하다. 겨울 라이딩을 위해 필요한 리브 제품을 만나보자.

리브는 독립적인 여성 사이클링 브랜드로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여성의 몸에 맞는 자전거를 연구했다. 여성용 자전거, 의류, 용품 등 다양한 사이클링 용품을 제공하며, 용품 설계부터 디자인, 마케팅, 브랜딩까지 모두 여성이 한다. 이 점은 우리가 리브를 신뢰할 수 있는 이유다.

또한 리브는 자신들만의 독자기술인 여성을 위한 핏, 형태, 기능에 최적화한 ‘3F(Fit, Form, Function)’ 디자인 콘셉트를 개발해 모든 여성용 제품에 적용했다. 이에 여성들은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자전거를 선택하며 여성전용 의류, 안장 등을 활용해 사소한 불편함까지도 줄였다. 리브가 국내 여성라이더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 두 번째 이유다.


이번 기사에선 리브의 가을/겨울 여성용 자전거의류를 만날 예정이다. 사이클링 웨어, 방풍조끼, 윈드 재킷 등 걸크러쉬한 그녀들을 위한 반가운 소식이다. 라이더의 개성을 표현하는 사이클링 의류, 스타일리시함과 고품질의 의류성능을 갖춘 여성 사이클링 브랜드 리브(Liv)를 소개한다.

리브, 가을/겨울 사이클링 웨어

초겨울의 시작으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다. 이른 아침과 저녁에는 춥고 한낮은 더운 일교차가 심한 날씨가 계속된다. 여기 가을에서 겨울 시즌까지 시즌오프가 없는 라이더를 위해 사이클링 웨어를 준비했다. 리브는 ‘오직’ 여성을 위한 제품을 생산하며 우수한 의류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먼저 가을/겨울 사이클링 웨어 중, 가장 바탕이 되는 상의, 하의를 소개한다.

레이스데이 보온/방풍 긴소매 저지- 레이스데이 저지는 빠른 주행에 특화된 레이스 핏을 적용한 여성 동계의류다. 소재는 뛰어난 보온성과 통기성을 갖춘 썸텍스트라(ThermTextura™)소재를 적용해 겨울철 찬바람을 차단한다.


그리고 저지의 편안한 착용감을 위해 옷의 솔기를 평평하게 봉제하는 플랫락 심 구조를 적용했으며, 저지 허리 끝단에 실리콘 처리를 해 옷이 말려 올라가지 않도록 했다. 또 다양한 수납이 가능한 3개의 후면 포켓, 그 옆에 가시성이 뛰어난 반사소재로 악센트를 준 것도 특징이다. 저지 사이즈는 S, M, L이 준비되어 있으며, 가격은 11만 원이다.

리브 레이스데이 방풍 조끼- 레이스데이 조끼는 간절기용으로 찬바람을 막아 체온유지를 돕는 사이클링 의류다. 후면엔 우수한 통기성과 빠른 땀 흡수력을 가진 망사 소재를 적용해 장시간의 착용에도 쾌적함이 유지된다. 옷깃과 양 옆구리 부분에 반사 악센트를 사용해 야간라이딩에 안전하며, 전체지퍼가 달린 후면 포켓은 휴대폰, 보급품 등을 보관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방풍 조끼는 S, M, L 세 가지 사이즈가 제공되며, 가격은 10만 원이다.

리브 플라라 보온 방풍 긴 바지- 플라라 긴 바지는 공기역학적인 레이스 핏을 적용한 여성 동계의류다. 리브가 여성 전용으로 개발한 스포츠컴포(SportComfor™)패드를 적용해 여성의 신체 구조와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그리고 안장통증이 자주 발생하는 패드부분에 고밀도의 소재를 사용해 피로도를 줄였으며,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으로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겨울철 야외활동 시, 추위로 인한 걱정을 줄이기 위해 탁월한 보온성과 습도유지가 좋은 썸텍스트라(ThermTextura™) 소재를 사용했다. 또한 큰 움직임에도 불편함이 없는 넓은 허리밴드와 시인성 좋은 반사 악센트도 특징이다. 바지 사이즈는 XS, S, M 세 가지, 가격은 13만 원이다.

리브 피소 보온 긴 바지- 피소 긴 바지는 동계용으로 보온성을 갖춘 여성 사이클링 의류다. 바지는 신축성이 좋고 보온성이 우수한 썸텍스트라(ThermTextura™) 소재를 사용했으며, 의류의 편안함을 극대화하기 위해 교차형 허리밴드를 적용했다.


색상은 블랙 한 가지로 깔끔한 디자인을 연출했다. 피소 긴 바지에 사용한 스포츠컴포(SportComfor™) 여성전용 패드는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 착용이 편리한 발목지퍼도 달려있다. 바지는 XS, S, M 세 가지 사이즈가 제공되며, 가격은 9만5,000원이다.

용도에 따라 선택하는 자전거 바람막이

리브 조야 윈드 재킷- 조야 재킷은 사계절용으로 뛰어난 시인성과 방풍성을 지닌 여성용 바람막이다. 첫 느낌은 반사디테일과 조화를 이룬 그래픽 디자인으로 별을 수놓은 은하수가 연상된다. 재킷 겉면엔 빛이 잘 반사되는 반사 필름과 안전을 향상시키는 후면 반사 디테일을 적용해 어두운 상황에서 보다 ‘완벽한’ 시인성을 발휘한다.

재킷의 앞, 뒷면에 탁월한 통기성과 빠른 흡수력을 지닌 프로텍스트라(ProTextura™)소재를 사용해 편안한 주행상태와 일정한 체온유지가 가능하다. 그리고 지퍼 마감, 손목 디테일 등 의류의 사소한 디테일까지 신경 썼다. 재킷 사이즈는 XS, S, M 세 가지, 가격은 12만5,000원이다.

리브 세피라 윈드 재킷- 세피라 재킷은 가볍고 작게 접혀 휴대성이 좋은 여성용 바람막이다. 소재는 수분의 빠른 흡수력으로 우수한 통기성을 발휘하는 프로텍스트라(ProTextura™)를 적용해 비, 바람으로부터 라이더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컬러는 화이트 한 가지로, 재킷의 로고, 양팔, 후면에 적용한 반사 소재가 어두운 곳에서 구별이 가능하다. 그리고 재킷을 사용하지 않을 땐, 후면 포켓을 이용해 간편한 수납이 가능하다. 재킷은 XS, S, M 세 가지 사이즈가 제공되며, 가격은 10만 원이다.

가을/겨울 자전거 아이템

겨울철, 완벽한 보온효과를 위해선 사이클링 의류와 자전거 아이템이 함께 필요하다. 의류가 커버할 수 없는 귀, 무릎, 손발 끝 등에 알맞은 자전거 용품이 있기 때문이다. 기사에선 부피가 크지 않아 휴대성이 좋은 워머와 장갑을 소개한다.

리브 조야 암 커버, 레그 커버- 암/레그 커버는 높은 시인성을 가진 자전거 용품으로, 찬바람을 막아 일정한 체온유지를 돕는다. 커버는 빠른 흡수력과 통기성을 가진 트랜스텍스트라(TransTextura™)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상태유지를 돕는다. 또 빛이 잘 반사되는 반사 필름을 적용해 야간 시인성이 뛰어나며, 외부 환경에 따라 쉽게 입고 벗을 수 있다. 커버 사이즈는 S, M, L로 세 가지, 가격은 암 커버 2만8,000원, 레그 커버 3만5,000원이다.

리브 시그니처 긴 장갑- 시그니처 긴 장갑은 간절기용으로 항균기능을 적용한 여성 사이클링 용품이다. 디자인은 감각적인 패턴과 아름다운 그러데이션이 돋보인다. 또 빠른 움직임을 취할 수 있는 사전 굴곡형 엄지 구조 디자인도 특징이다.

그리고 장갑의 냄새를 중화시키는 항균기능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돕는다. 손끝에 적용한 팁테크(TipTech™) 기술은 스마트폰의 원활한 조작을 도왔다. 장갑 사이즈는 S, M, L 세 가지, 가격은 3만 원이다.

리브 노사 X 긴 장갑- 노사 긴 장갑은 투습, 방풍, 방수 소재로 우수한 보온 능력을 갖춘 겨울 장갑이다. 썸텍스트라(ThermTextura™) 소재를 사용해 비와 냉기로부터 손을 보호한다. 또한 얇으면서도 편안한 아마라 소재를 손바닥 부분에 적용해 편안한 자전거 컨트롤이 가능하다. 장갑 사이즈는 S, M 두 가지, 가격은 4만 원이다.

날씨가 추워진 만큼, 겨울라이딩을 위해선 평소보다 더 많은 옷과 꼼꼼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겨울, 여성에게 맞춘 편안함과 스타일리시함을 갖춘 리브와 함께 시즌의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해보자. 분명, 당신의 겨울 라이딩 파트너로 후회 없는 시즌이 완성될 것이다.




글: 이혜주 기자 
제공: 라이드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