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우리나라만 먹는다는 '이것', 알고보니 고혈압에 최고다?


여름철 무더운 날씨에 치명적인 질병,
바로 고혈압입니다!

무더운 날씨로 인해 땀을 많이 흘리게 될 경우,
체내 수분량이 감소하면서 혈액의 농도가 진해지게 되는데요.

이때 고혈압 환자의 경우 굳어진 혈관에 과부하가 걸려
심근경색, 뇌졸중 등 치명적인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고혈압 환자 1,200만 명!
더이상은 남의 일이라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한국인들이 앓는 질병 중 하나가 되었는데요.

특히 무더운 날씨의 여름에는

땀 배출이 증가하면서 칼륨과 마그네슘이 손실되고,
결국 고혈압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바다에서 건져낸 '이 껍질'을 섭취하여야 하는데요!

그물에 붙은 정체불명의 해산물!

울퉁불퉁 ~
악어가죽을 닮은 모습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는 '이 껍질'의 정체는?

바로 '미더덕' 입니다!

그런데,
평소 흔하게 보던 미더덕과는
그 생김새가 조금 다른데요!

시중에서 볼 수 있는 건 가공한 미더덕이지만,
지금 보시는 미더덕은
껍질을 제거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미더덕이라고 합니다!

미더덕은 보통
심지가 있는 껍질 부분은 질기기 때문에
제거하여 섭취하곤 하는데요.

사실 이 껍질에는 각종 영양 성분들이 풍부하기 때문에
심지가 있는 껍질을 버리지 않고 따로 모아 육수로 활용한다고 합니다.

특히 시중에서 판매되는 미더덕은
머리 끝에 있는 껍질까지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요.

겉 껍질에 비해 머리쪽은 식감이 부드럽고
영양 성분도 많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했던 미더덕 껍질!

미더덕 머리 끝에 있는 껍질을 섭취해야 하는 이유,
바로 '이 성분' 때문인데요.

바로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흔히 등 푸른 생선에 풍부하다고 알려진
오메가3 지방산은

중성 지방을 낮추고 혈액 응고를 저해
혈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요.

오메가3 가 풍부하다고 알려진 고등어와 견줄만큼
훌륭한 성분 함량을 자랑하는 미더덕!

특히 미더덕 껍질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

바로 오메가3 지방산의 한 종류인
EPA 성분을 미더덕 알맹이보다 껍질에 더 많이 갖고 있기 때문에
미더덕 껍질 섭취는 고혈압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실제 EPA 함량을 비교해보면
껍질에 17.1%
알맹이에 10.6%

함유된 것을 알 수 있죠.

또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이 풍부해
혈액 속 노폐물을 제거하고, 고혈압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미더덕은 알맹이보다 껍질에 더욱 영양성분이 많기 때문에
고혈압 완화를 위해서는 '미더덕 껍질'까지 섭취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유의 식감으로 섭취가 꺼려지는 미더덕 껍질,
껍질까지 맛있게 섭취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바로 <미더덕 덮밥>입니다!
껍질을 제거하지 않고도 섭취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가장 먼저
나트륨이 높은 미더덕 속의 물을 제거해줍니다.

그 다음, 손질한 미더덕을 다진다?

보통 미더덕을 섭취할 때
찜으로 먹거나 국물에 넣어 육수를 내곤 하는데요.

미더덕을 껍질까지 잘게 다져서 활용하게 되면
고혈압 예방에 도움이 되는 영양 성분의
체내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진 미더덕에 한 가지 더 추가해주면
고혈압 예방에 더욱 도움이 되는 식재료가 있는데요.

바로 '김'입니다!

김에는 고혈압 완화에 도움을 주는
피코시안 성분이 풍부해 미더덕과 함께 섭취시
고혈압 예방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밥 한 공기에 껍질째 다진
미더덕 300g을 얹어줍니다.

김 반 줌과 날치알, 참기름을 각각 1큰술 넣어줍니다.

고혈압 완화에 도움을 주는
미더덕 껍질 덮밥 완성!

미더덕 섭취 시 주의사항으로는
찬 성질을 지녀 과다 섭취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며
일반인은 하루 300g 이내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 껍질까지 맛있게 먹는 방법! ▲
<미더덕 껍질 덮밥> 레시피 만나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