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PL 최악의 베스트 일레븐' 꼽았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2021. 5. 2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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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아스널 공격수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좌측), 윌리안(우측). Getty Images 코리아


‘프리미어 리그 최악의 베스트 일레븐’이 선정됐다.

글로벌 매체 ‘ESPN’은 23일(한국시간) “그 어떤 선수라도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싶지 않겠지만 일부 스타들을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며 “4-4-2 포메이션으로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최악의 라인업을 꼽았다. 이 중 일부는 불공평할 수 있지만 오직 장난스러운 논쟁으로 출발한다”라고 전했다.

ESPN 선정 ‘2020-2021시즌 프리미어 리그 최악의 베스트 일레븐’


■골키퍼 :위고 요리스(35·토트넘)

기억하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우승자 요리스는 이번 시즌 자신감이 없었다. 어쩌면 최근 토트넘의 눈에 들어온 닉 포프(29·번리)와 함께할 시간이 다가올 수도 있다.

■수비수 : 엑토르 베예린(26·아스널)

아스널에서의 그의 입지가 좁아졌다. 최근 아스널이 칼럼 체임버스(26·아스널)를 선호하게 되면서 팀을 빠져나갈 수 있는 상황이다. 베예린은 과거 2015-2016시즌 21세의 나이로 PFA(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올해의 팀에 선정된 후 길을 잃었다.

■수비수: 에릭 바이(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는 경기에서 부상과 사고를 당하기 쉽다. 만약 바이가 해리 매과이어(28·맨유)를 대신하여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 리그 결승전에서 선발로 나온다면 팬들을 크게 걱정하게 될 것이다.

■수비수:다빈손 산체스(25·토트넘)

산체스는 토트넘이 필요로하는 강력한 수비수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는 장점을 많이 갖고 있지만 쉽게 실수한 후 에릭 다이어(27·토트넘), 토비 알데르베이럴트(32·토트넘) 뒤에 숨어있다.

■수비수:벵자민 멘디(27·맨체스터 시티)

프리미어 리그 5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우는데 4시즌이나 걸렸다. 재능있고 호감형 선수지만 기복이 심하기에 과르디올라(50·맨시티) 감독은 큰 경기에 선발로 내세우지 않는다.

■미드필더:라이언 프레이저(27·뉴캐슬 유나이티드)

부상이 있었지만 이적 이후 큰 영향을 주지 못했다.

■미드필더:로스 바클리(28·아스톤 빌라)

첼시로부터 임대되었다. 한때 차세대 스타로 성장할 가능성을 보였지만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과연 토마스 투헬(48·첼시) 감독은 그를 어떻게 할 것인가.

■미드필더:도니 반 더 비크(2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그에게 영국에서의 첫 시즌은 악몽 같을 것이다. 브루노 페르난데스(27·맨유) 그늘에 살고 있으며 그가 출전할 때 그가 속도를 잃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미드필더:윌리안(33·아스널)

트로피로 가득한 첼시에서의 삶 이후 그는 자신의 흥미를 잃었다. 미켈 아르테타(39·아스널)는 그를 선발에서 제외시켰다.

■공격수:리안 브루스터(21·셰필드 유나이티드)

셰필드는 리버풀의 젊은 선수를 비싸게 데리고 왔지만 그는 프리미어 리그에 나갈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공격수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32·아스널)

아스널의 주장은 지난 여름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지만 큰 부진이 따라왔다. 지난 북런던 더비에서 지각 이슈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고 이번 시즌을 요약한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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