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찮다고 안 하면 NO! 초간단 브러시 세척법
안녕하세요. 야다 뷰티 매거진이에요. 메이크업할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이는 브러시! 보통 화장 전에 손은 깨끗하게 씻지만, 브러시에는 무심한 경우가 많죠. 하지만 브러시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각종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데요.
브러시에는 화장품 내용물이 쌓이고 쌓여 지저분하기 일쑤입니다. 실제로 세척하지 않은 브러시를 세 달째 사용하던 여성은 심각한 염증으로 고생한 경우가 있었죠. 그래서 오늘은 깨끗한 메이크업과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초간단 브러시 세척법을 준비했어요. 그럼 같이 보러 가볼까요?
브러시 속 세균은 아주 간단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어요. 가장 먼저 클렌징 폼을 이용하는 방법인데요. 컵에 물을 담고 클렌징 폼을 적당하게 짜주세요. 좀 더 확실한 세정력을 원한다면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넣어도 됩니다. 그다음 세척이 필요한 브러시를 물에 넣고 휙휙 저어주면서 잘 세척되고 있는지 확인해주세요.
마지막으로 브러시에 남은 잔여물이 없어질 때까지 흐르는 물에 헹궈줍니다. 브러시를 세척해도 비눗물이 남아 있다면 소용이 없겠죠? 충분히 헹궈준 후에는 꼭 수건이나 키친타월로 물기를 없애주세요.
하지만 아무리 세척해도 이미 화장품의 내용물이 많이 스며든 브러시에는 잔여물이 남아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럴 때는 고무장갑을 활용하세요! 고무장갑의 오돌토돌한 부분이 빨래판 역할을 해서 내용물을 완벽하게 제거해 줍니다. 단, 너무 세게 하면 브러시의 모가 상할 수 있으니, 부드럽게 문질러가며 잔여물을 없애줍니다.
만약 이 과정이 귀찮다고 느껴진다면 티슈와 브러시 전용 클렌저로도 쉽게 브러시 세척이 가능해요. 티슈에 브러시 전용 스프레이를 뿌려준 후, 잔여물이 나오지 않을 때까지 브러시를 닦아주세요. 물론 바쁠 때는 이러한 방법을 활용해도 좋지만, 브러시는 꼼꼼한 세척이 중요하니 1~2주에 한 번은 앞서 소개한 방법으로 해주는 게 좋겠죠?
완벽한 세척을 해도 건조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이 됩니다. 세균이 쉽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세척이 끝나면 모가 아래를 향하도록 말려주세요.
눕혀서 건조하면 모의 모양이 바뀔 수 있는데요. 이때 손으로 모양을 다시 잡아주면 됩니다. 뜨거운 드라이기는 피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는 곳에 두세요!
제대로 보관하지 않으면 브러시 모양이 흐트러져 메이크업을 할 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데요. 브러시 가드를 이용한다면 편리해요!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씌웁니다. 건조가 끝났는데 이미 모양이 망가졌다면 물을 살짝 묻힌 후에 다시 잡아도 괜찮습니다.
귀찮다고 안 하면 안 되는 브러시 세척법을 알아봤는데요. 메이크업하는데 꼭 필요한 만큼 관리가 중요합니다. 몇 분만 투자한다면 소중한 피부를 지킬 수 있지 않을까요? 이상 야다 뷰티 매거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