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미리-이유비 모녀, 美저택 연상케하는 한남동 6층 단독 주택..대리석 계단까지

[뉴스엔 서지현 기자]

배우 이유비가 '조선구마사' 첫방을 앞둔 가운데 화려한 일상생활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유비는 3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잡지 화보 촬영장에서 찍은 셀카를 게재했다.

사진 속 이유비는 쇄골 아래 부분에 커다란 장미 타투를 뽐내며 거울 셀카를 찍고 있다. 특히 커다란 눈망울과 우윳빛깔 피부를 뽐내고 있는 이유비는 엄마 견미리 못지 않은 미모를 뽐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유비는 MBN 드라마 '뱀파이어 아이돌'에 출연하며 배우로 출사표를 던졌다. 당시 이유비는 엄마가 견미리라는 사실을 숨긴 채 오디션에 응했고 이후 정체가 드러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현재 이유비에 이어 동생 이다인까지 배우로 활동하며 모녀 3대가 연기자로 활약 중이다.

무엇보다 이유비는 빼어난 미모에 탄탄한 연기력 뿐만 아니라 화려한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 11월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이유비 자택 내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펼쳐지는 화려하면서도 심플한 대리석 계단을 타고 올라가자 마치 공연장 같은 내부가 펼쳐졌다. 우드톤 바닥에 베이지색 소파가 놓인 공동 거실 한 편엔 마치 공연장처럼 단상 위에 올려진 그랜드 피아노가 눈에 띈다.

이어 이유비가 반려견을 부르는 목소리가 들렸고 이에 제작진은 재빠르게 카메라를 돌리며 주인공을 찾았으나 넓은 자택 규모에 길을 잃은 '웃픈'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제작진의 시선을 따라 계단을 올라가자 이번엔 화이트 톤의 대리석 거실이 펼쳐졌다. 위층 거실은 아래층과 다르게 우드톤이 아닌 화이트에 집중됐으며 친환경적으로 곳곳에 화분이 놓여 있었다. 또한 연결된 테라스로 나가자 반려견들이 뛰어놀기에 충분한 잔디정원은 물론, 한 편에 연못까지 배치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정원을 지나 또 다른 입구로 들어서 위층으로 향하는 계단을 오르자 마침내 이유비 방이 위치한 거실이 드러났다. 베이지와 화이트 톤으로 맞춰진 이유비가 지내는 층은 거실에 대형 TV는 물론, 아늑한 소파까지 자리해 홈트레이닝을 즐기기 안성맞춤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형욱 훈련사는 "여기 미국 같은데?"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대지도, 실내도 넓은 규모의 이유비 자택은 탁 트인 마당과 깔끔하게 손질된 정원이 포인트였다.

특히 리조트에 가까운 느낌을 주는 고급스러운 자택은 심플한 느낌의 가구로 탁 트인 공간을 극대화, 인테리어 잡지에 나올 듯한 느낌으로 정돈돼 있다. 거실의 전망은 물론, 채광도 완벽했고 계단과 거실 등 곳곳엔 현대적인 인테리어 감각을 뽐냈다.

아울러 이유비의 개인방은 FashionN '팔로우미12'를 통해 공개됐다. 당시 이유비는 랜선 집들이를 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새하얀 침대가 포인트인 깔끔한 침실을 공개했다. 이에 멤버들은 "공주님 방 같다"고 연신 감탄했다. 침대와 빌트인 옷장 옆엔 이유비가 직접 조립한 플라워 소파가 자리했다.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가자 화이트 톤 소파와 대형 TV가 자리한 이유비 방 거실이 드러났다. 이유비는 "제가 화이트톤을 좋아한다"며 인테리어 취향을 밝혔다. 이어 공개된 이유비 드레스룸엔 가방부터 액세서리, 선글라스 등이 깔끔하게 정리된 데 이어 개인 화장대까지 눈에 들어온다.

앞서 이들의 자택은 지난 2018년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를 통해 소개된 바 있다. 당시 견미리 모녀의 자택에 대해 출연진은 "한남동에 위치한 견미리 자택은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6층의 단독주택으로 구성돼 있다"며 "견미리 씨가 준공부터 설계까지 관여했고 층마다 개인 공간이 있고 방에는 거실이 따로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견미리 자택 시세는 90억 원(방송 날짜 2018년 기준)이다. 한 달 관리비만 4~5백만 원가량이며 필요한 관리인도 3, 4명인 큰 집"이라고 덧붙여 화제를 모았다.

한편 견미리는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현재 딸 이유비-이다인 자매는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유비는 오는 3월 22일 SBS 드라마 '조선구마사'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이다인은 지난해 SBS 드라마 '앨리스'에 출연했다. (사진=이유비 인스타그램, 뉴스엔 DB, KBS 2TV '개는 훌륭하다', FashionN '팔로우미 12',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