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 스키니 진과 핑크룩 '풋풋한 대학생같네'
영국 왕실의 케이트 미들턴이 지난 23일(현지시간) 풋풋한 대학생같은 나들이룩을 선보였다.
지난 23일(현지시간) 런던 사우스 켄싱턴에 있는 자연사 박물관 '어번 네이처 프로젝트'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핑크 재킷과 데님 팬츠를 매치한 스타일리시한 나들이룩을 연출했다.
이날 케이트 미들턴은 학생들을 만나 생물 다양성과 지속 가능성을 중심으로하는 도시 자연 프로젝트에 대해 파악하고 암머홀에서 직접 만든 꿀 한병을 가져와 선물했다.
왕실로 시집간지 올해 11년차, 전통적인 며느리 상에 가까운 케이트 미들턴은 평소 공식석상에서 캐서린 워커, 알렉산더 맥퀸 등 영국 디자이너 의상을 즐겨 착용하며 중 친화적인 브랜드를 믹스매치하거나 가끔은 옛날에 입었던 애정템을 다시 돌려 입기도 한다.
비교적 캐주얼한 행사에서는 보머 재킷이나 경량 패딩 등 가벼운 아우터에 스키니 진을 매치한 캐주얼한 모습을 연출하며 왕실 패셔니스타의 면모를 발휘하고 있다.
케이트 미들턴은 올해 39세로 조지 왕자(8), 샬롯 공주(6), 루이스 왕자(3) 등 3자녀를 키우는 베테랑 워킹맘으로, 왕실 맏며느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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