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 열전] 서울 강동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설계 공모 마쳐

한기호 2021. 3. 31.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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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는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설계 공모를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앞서 지난 1월 장애인 인구가 가장 많은 천호·암사 중심 지역 올림픽로 741(천호동)에 들어설 복지관 설계공모를 실시해 15개의 작품을 접수, 3월24일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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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개시한 공모에 '도시로 열린 장애인 복지관' 최종 선정
4월 실시설계용역 돌입..연말 착공, 2023년 12월 준공 목표
이정훈 구청장 "천호·암사·성내 장애인 복지서비스 접근성 대폭 향상" 기대
서울 강동구가 2023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강동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설계 조감도.[사진=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는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 건립 설계 공모를 마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복지관은 4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올 연말 착공할 계획이다. 지하3층·지상6층 연면적 4553㎡ 규모이며 수중재활운동실·북카페·다목적 재활치료실·체력단련실·일시돌봄실·강당·공영주차장 등 장애인과 일반인을 아우를 수 있는 공간들로 조성된다.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구는 앞서 지난 1월 장애인 인구가 가장 많은 천호·암사 중심 지역 올림픽로 741(천호동)에 들어설 복지관 설계공모를 실시해 15개의 작품을 접수, 3월24일 공모 당선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당선작은 ㈜숨비건축사사무소의 '도시로 열린 장애인 복지관'으로, 저층부를 개방형으로 설계하고 장애인과 일반인이 교류할 수 있는 커뮤니티정원·북카페 등을 배치했다. 또 개방된 저층부에 안전한 장애인 승·하차 공간을 배치하고, 옥외휴식공간을 전층에 둔 것이 특징이다.

구는 "장애인 이용자 불편이 없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과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을 위한 녹색건축 및 에너지 효율 1++등급 인증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구립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조성되면 천호·암사·성내 권역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이용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복지서비스 제반 영역 확장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강동을 구현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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