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04]'우슈 세계챔피언' 박승모, 난딘에르덴에 TKO승 이변

이석무 2021. 3. 27.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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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우슈선수권대회 2관왕에 빛나는 박승모(28)가 몽골 출신 베테랑 파이터 난딘에르딘(34)을 TKO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박승모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ARC(AfreecaTV Road Championship)004 대회 7경기 75kg 계약체중 경기에서 난딘에르딘을 1라운드 28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박승모는 1라운드 시작과 함께 난딘에르딘의 펀치를 맞고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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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세계우슈선수권대회 2관왕에 빛나는 박승모(28)가 몽골 출신 베테랑 파이터 난딘에르딘(34)을 TKO로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박승모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내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종합격투기 대회 ARC(AfreecaTV Road Championship)004 대회 7경기 75kg 계약체중 경기에서 난딘에르딘을 1라운드 28초 만에 펀치에 의한 TKO로 제압했다.

중국 전통무술인 산타를 주특기로 하는 박승모는 종합격투기 경력은 일천했다. 통산 전적 1전 1승에 불과했다. 반면 난딘에르딘은 종합격투기 베테랑이다. 이 경기 전까지 통산 전적이 19전(13승 6패)이나 됐다.

하지만 박승모는 불리할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화끈한 KO로 경기를 끝냈다. 박승모는 1라운드 시작과 함께 난딘에르딘의 펀치를 맞고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바로 맞펀치를 날렸고 정타를 꽂아 난딘에르딘을 쓰러뜨렸다.

계속된 난타전에서 난딘에르딘은 몇 차례 펀치를 받고 쓰러졌다. 박승모는 계속 파운딩을 날려 레퍼리스톱을 이끌어냈다. 격투기 리얼리티 ‘맞짱의 신’ 출신인 박승모는 이날 승리로 로드FC의 새로운 강자로 급부상했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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