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센조' 송중기의 라이터, '지포 라이터'여야만 했던 이유

심언경 기자 2021. 3. 20.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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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이하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어느덧 10%를 돌파하며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처럼 '빈센조'의 인기와 함께 빈센조의 라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빈센조' 제작진은 애청자라면 흥미로울 만한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빈센조의 라이터를 지포 라이터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소품을 선정할 때 라이터를 여닫을 때 소리와 동작이 빈센조 캐릭터와 가장 어울려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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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센조'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7.7%(이하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로 시작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가 어느덧 10%를 돌파하며 인기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회 예측을 뒤엎는 반전 전개와 개성 있는 캐릭터들의 향연, 여기에다 빈센조(송중기)와 홍차영(전여빈)의 '사이다' 반격까지 더해져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 덕분이다.

'빈센조'의 마니아층이 갈수록 두터워지면서, 시청자들은 '빈센조'에 등장하는 자잘한 소품과 세세한 설정에서도 의미를 찾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빈센조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물건 라이터마저 관심을 끈다. 극 중 빈센조는 담배를 피우지 않으면서 늘 라이터를 들고 다닌다. 복수를 실행할 때도, 골똘히 생각에 잠겼을 때도 언제나 함께다.

특히 라이터의 존재감은 빈센조가 에밀리오의 포도농장을 몽땅 태워버릴 때, 바벨제약의 원료 저장 창고를 통째로 날려버릴 때 빛을 발했다.

라이터는 빈센조의 '다크 히어로'적 매력을 극대화하는 데에도 일조한다. 이지적이고 깔끔한 비주얼의 빈센조와 화려하면서도 세련된 문양이 새겨진 라이터가 찰떡궁합이라는 평이다.

이처럼 '빈센조'의 인기와 함께 빈센조의 라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빈센조' 제작진은 애청자라면 흥미로울 만한 비화를 공개했다.

'빈센조' 측은 스포티비뉴스에 "빈센조의 라이터는 까사노 패밀리의 문양이 박혀 있는 라이터"라고 설명하며, "극 중 빈센조의 대사를 통해서도 밝혀졌듯 빈센조가 무언가에 골몰할 때 습관적으로 여닫으며 딸깍거리는 소리를 듣는 설정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빈센조의 라이터를 지포 라이터로 선택한 배경에 대해서는 "소품을 선정할 때 라이터를 여닫을 때 소리와 동작이 빈센조 캐릭터와 가장 어울려서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빈센조'는 조직의 배신으로 한국으로 오게 된 이탈리아 마피아 변호사가 베테랑 독종 변호사와 함께 악당의 방식으로 악당을 쓸어버리는 이야기다. 매주 토, 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notglasse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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