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골대' 잊을 중요한 칭찬 "손흥민, 매우 열심히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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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또 다시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으나 헌신적인 플레이를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1도움을 기록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를 시간에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은 3분 뒤 해리 케인의 패스에 맞춰 문전으로 침투해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회심의 칩슛이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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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손흥민(29, 토트넘 홋스퍼)이 또 다시 골대 불운에 아쉬움을 삼켰으나 헌신적인 플레이를 인정받았다.
손흥민은 지난 17일 열린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서 1도움을 기록해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경기 시작 4분 만에 정확한 코너킥으로 세르주 오리에의 선제골을 도왔다. 이를 시간에 공격포인트를 올린 손흥민은 3분 뒤 해리 케인의 패스에 맞춰 문전으로 침투해 일대일 찬스를 맞았으나 회심의 칩슛이 골대를 때려 아쉬움을 삼켰다.
지난 경기에 이어 골대 강타로 득점에 실패했지만 다수의 현지 언론은 손흥민을 승리의 중심으로 평가한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측면과 중앙을 분주하게 움직이며 셰필드 수비를 흔든 공로를 인정한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에게 무난한 평점 7을 주면서 "코너킥으로 오리에의 골을 도왔고 골대도 때렸다. 매우 열심히 뛰었으며 케인의 골 장면에서도 좋은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반적으로 준수한 평가가 이어졌다. '이브닝 스탠다드'도 전반 초반에 셰필드를 강하게 몰아친 손흥민을 주목하며 평점 7을 줬고 '스카이스포츠' 역시 평점 7을 부여해 골을 넣은 케인과 탕귀 은돔벨레(이상 평점 8) 다음가는 호평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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