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는 피부 기본기, 유산균

현대인의 필수 영양제 중 하나이며 우리 몸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유산균이 피부 장벽까지 강화해 건강하고 균형 잡힌 피부를 유지해줘 뷰티 시장에서 중요한 키워드로 떠올랐다. 시카와 유산균을 결합해 피부 민감함까지 케어하는 메이크프렘의 시카프로 크림이나 녹차 유산균을 활용해 진정, 보습까지 잡은 이니스프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 아예 스킨 프로바이오틱™(피부유산균™)을 메인으로 내세운 더모 코스메틱 브랜드 ‘더뷰티풀 팩터’가 그 증거. 랑콤은 제니피끄를 업그레이드하며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해, 피부 장벽을 탄탄하게 만드는 미생물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의 밸런스 유지를 돕는다. 한 마디로 피부 본연의 힘을 키워 자극에도 흔들림 없는 건강한 피부 기본기를 다져준다는 이야기.

1 메이크프렘 시카프로™ 리프레쉬 라이트 크림 50ml 2만6천 원

2 랑콤 뉴 어드밴스트 제니피끄 50ml 15만5천 원

3 이니스프리 그린티 프로바이오틱스 크림 50ml 2만5천 원

4 더뷰티풀 팩터 코어 앰플 40ml 3만5천 원 

20대 피부 탄력의 핵심, 콩

콩이 몸에 좋다는 사실을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등을 함유해 노화 방지에 특히 효과적이다. 블랙푸드라고 불리는 검정콩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해 항산화 작용에 효과가 있고, 세계 5대 슈퍼푸드 중 하나인 렌틸콩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식이섬유가 풍부해 주목받은지 오래. 이에 힘입어 콩의 유효 성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스킨케어 제품이 ‘심콩앰플’, ‘콩콩앰플’이라는 애칭으로 출시되며 젊은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제이준 코스메틱은 작두콩, 완두콩, 검정콩과 렌틸콩까지 무려 4가지 콩 유래 성분의 ‘콩 단백질’을 담았고, 아이소이 역시 고순도의 완두콩 성분을 함유해 수분과 탄력케어에 효과적인 제품을 내놓았다. 항산화, 탄력 케어에 효과적이라 초기 노화가 진행되는 20대에 사용하기 제격.

1 OGX 블랙소이빈&프로폴리스 샴푸 385ml 1만4천9백 원 

2 제이준 코스메틱 보타닉 엘릭스 앰플 50ml 3만8천 원

3 아이소이 완두콩 퍼밍 앰플 30ml 2만3천8백 원

매끈한 피부를 위한 기초, 녹차

전세계에서 물 다음으로 많이 섭취되고 있다는 녹차도 꾸준히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와인 피부과 김홍석 원장에 따르면 녹차에는 단백질, 아미노산, 탄수화물, 비타민 C 등 피부에 이로운 성분이 다량 함유돼 강력한 항산화 기능은 물론 여드름 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녹차 속 폴리페놀이라는 성분에 함유된 ‘카테킨’이 항염 작용을 하기 때문. 피지 증가를 줄이고 여드름 균을 억제해 매끈하고 맑은 피부로 가꿔주기 때문에 스킨케어 제품은 물론이거니와 클렌징 제품으로 사용했을 때 효과적. 젤타입 포뮬러로 자극을 최소화한 크레이브 뷰티의 말차 클렌저나 제주도 햇찻잎을 증숙하여 갈아 만든 말차 파우더를 함유한 연작의 각질 제거 클렌저를 추천한다.

1 크레이브 뷰티 말차 햄프 하이드레이팅 클렌저 120ml 1만6천 원

2 연작 전초 데일리 폼 앤 엑스폴리언트 2gｘ30개 4만 원 

투명한 안색을 위한 24K 골드

금가루를 먹는 것에서 발전해 얼굴에 바르는 시대가 왔다. 노폐물 정화 효과가 있어 얼굴 빛을 밝히고 탄력 케어에 효과적인 24K 골드가 화장품에 녹아든 것. 스킨, 아이크림, 에센스, 크림, 슬리핑팩 등 5가지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투쿨포스쿨의 올인원 크림에서도 미세 골드 입자를 확인할 수 있다. 같은 라인의 시트 마스크 출시는 물론 다른 제품에도 24K 골드를 사용하는 실험 정신을 발휘하는 중. 겔랑은 메이크업 베이스 제품에, 달팡은 8가지 진귀한 꽃을 함유한 신제품 오일에 눈에 보이는 24K 골드 플레이크를 사용했다. 바르는 즉시 피부 표면에서 빛나 즉각적으로 안색을 밝혀주는 효과가 있으니, 금을 얼굴에 바르는 호사를 즐겨볼 것. 바르면서 마사지를 하면 이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1 겔랑 로르 래디언스 베이스 30ml 9만7천 원

2 달팡 8-플라워 골든 넥타 오일 30ml 23만2천 원

3 투쿨포스쿨 에그 멜로우 크림 프리미엄 100ml 5만 원 

민감한 피부에는 단일전성분 화장품

외부 환경으로 자꾸 민감해지는 피부, 자극을 최소화하고 싶은 욕심, 클린 뷰티와 미니멀 라이프 트렌드가 맞물리면서 단일성분 화장품이 뜨고 있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최소 성분’만 사용하다가 이제 유효한 단 한가지 성분만을 사용한 ‘단일전성분’ 화장품이 등장하게 된 것. 꼭 필요한 성분에 집중해 효과는 배로 끌어올리고 불필요한 자극은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진작에 단일전성분 에센스를 선보인 바 있다. 제주 돌송이 차밭의 녹차 잎을 50일 간 자연 발효해, 옹기에 담아 다시 50일간 숙성시킨 카테킨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녹차 추출물 100% 만을 담았다. 강화 약쑥 추출물을 담아 진정 효과가 뛰어난 한율의 어린쑥 진정 에센스나 과잉 성분을 배제하고 각각 수분, 진정, 유수분 밸런스, 생기 충전 등의 효과가 있는 듀이트리 시트 마스크 4종 역시 단일 성분 100%로 꽉꽉 채웠으니 자극 적은 제품을 원한다면 제격.

1 한율 세살쑥 진정 에센스 150ml 3만8천 원

2 아모레퍼시픽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 120ml 17만 원

3 듀이트리 모과 100 마스크, 자작나무 100 마스크 각 20g 3천 원 

피부 인생을 바꿔줄 

블러셔 테크닉이 궁금하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