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수능, '브레인 푸드' 호두로 만드는 영양간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에 다가온 지금은 ‘브레인 푸드’가 필요한 때다. ‘브레인 푸드’의 대명사는 언제나 호두다.

호두는 인간이 발견한 가장 오래된 나무 열매로, 사람의 뇌를 닮아 뇌 기능을 개선하고 지적 기능 저하를 방지하는 식품으로 꼽혀왔다. 특히 몸에 좋은 필수지방산이 풍부하다. 호두에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인 알파 리놀렌산(ALA)이 들어있다. 알파 리놀렌산은 기억력, 집중력, 정보 처리 속도와 같은 뇌의 인지 기능 활동을 향상시켜준다.


알파리놀렌산은 호두 일일 권장량인 반 줌(반 개 기준 12~14개)을 통해 2.5g을 섭취할 수 있다. 다음은 호두를 이용해 만들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출처: 리얼푸드

■ 시나몬 허니 월넛 


에너지 소모가 많아 수시로 배가 고픈 수험생들이 공부를 하면서도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메이플 시럽이 호두의 떫은 맛을 잡아줘 풍미를 배가한다.


<재료>

캘리포니아 호두 2컵, 메이플 시럽 ½컵, 계핏가루 1티스푼, 버터 1티스푼, 소금 ¼티스푼, 바닐라 엑스트라 ½큰 술


<레시피>

1. 팬에 호두를 제외한 모든 재료를 넣어 점성이 생길 때까지 서서히 가열하면서 저어준다.

2. 완성된 시럽에 호두를 넣어 볶아 준다.

3. 상온에서 충분히 식힌다.


출처: 리얼푸드

■ 호두우유


아침식사 대용으로도 손색없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활용도가 높은 우유 대체음료다.


<재료>

캘리포니아 호두 2컵, 물 3컵, 메이플 시럽 1큰 술, 소금 약간


<레시피>

1. 호두를 믹싱볼에 넣고 찬물을 부은 후 하룻밤 동안 냉장고에 넣어둔다.

2. 호두에 남아있는 물기를 빼고 흐르는 물로 깨끗하게 한번 더 헹군다.

3. 물기를 충분히 머금은 호두를 물과 함께 믹서기에 넣고 약 2분간 갈아준다.

4. 곱게 간 호두를 면포에 담은 후 면포를 힘껏 비틀어 호두우유를 추출한다.

5. 완성된 호두우유에 약간의 소금과 메이플 시럽을 첨가한 후 유리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출처: 리얼푸드

■ 티라미수 월넛


간단한 재료로 만들 수 있는 티라미수로, 호두가 들어있어 보다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재료>

캘리포니아 호두 2컵, 물 1컵, 설탕 1컵, 믹스커피 2개, 티라미수 파우더 1/2컵


<레시피>

1. 끓는 물에 설탕, 믹스커피를 넣어 시럽을 만들어 준다.

2. 오븐에 호두를 굽는다.

3. 오븐에 구운 호두를 시럽에 넣어 졸여 준다.

4. 기름에 시럽에 졸인 호두를 튀겨 준다.

5. 티라미수 파우더를 골고루 묻혀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