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이소희
땀이 스멀스멀 나자 몸에서는 퀴퀴한 냄새가 나기 시작했고, 빨래도 점점 꿉꿉한 냄새를 풍기기 시작했다.
온갖 냄새로 불쾌지수 상승하는 여름,
꼭 필요한 뷰티템이 있다.

바디는 물론 헤어, 섬유 등에 다양하게 뿌려
불쾌한 냄새를 잡아줄 바디 미스트다!
산뜻한 향으로 기분 전환은 물론
보습 성분으로 산뜻하고 촉촉한 피부까지 사수해보자.
마니아 많다는 비오템의 비타미네 미스트. 상큼함의 끝판왕이다.
레몬, 자몽, 오렌지 등 시트러스 과일 향에 프리지아, 인디안 자스민 등 꽃향기가 적절히 조합됐다. 비타민 E와 각종 보습인자가 함유돼 피부를 촉촉하고 윤기 있게 가꿔준다.
화이트 머스크 향 덕후라면 주목하자.
백합, 자스민, 아이리스 등의 은은한 향을 풍기는 후레그런스 미스트는 최초 인공사향 제품 중 하나다. 보이시하면서도 시크한 머스크 향을 진하게 만끽할 수 있다. 지속 시간은 1시간 정도.
수분감 풍부한 바디 미스트를 찾는다면 추천한다. ‘퍼퓸 드 샤워’는 보습 효과를 강화한 퍼퓸 미스트다.
파우더리 베이스에 플로럴 향이 가미된 ‘베이비 파우더’, 로맨틱한 로즈 향을 담은 ‘스윗 보태니컬’ 2종으로 출시됐다. 미니미한 사이즈로 휴대 간편하며 룸 스프레이로 활용해도 될 만큼 진한 향을 풍긴다.
언제나 방금 씻은 듯 여리여리한 비누 향을 풍기고 싶다면 강추. 로즈마리잎추출물, 캐모마일꽃, 녹차 성분이 함유돼 진정, 보습에 탁월하다. 끈적임 없이 고룬 분사력도 칭찬할 만하다. 프레쉬한 플로럴 향이 감돌며 지속 시간이 꽤 길다.
6월 한 달간 올리브영에서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하니 놓치지 말 것.
‘아재’ 냄새를 지우고 싶다면 엠도씨다.
모발, 바디, 섬유, 가방, 신발 등 다양한 곳에 뿌릴 수 있는 똑똑한 미스트다. 머스크의 묵직한 베이스에 감귤류의 톡 쏘는 탑노트, 쟈스민, 로즈 향의 우아한 미들노트가 어우러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