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리버풀과의 격돌 앞두고 기분좋은 승리

김경무 2021. 4. 4.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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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의 카림 벤제마(왼쪽)가 3일(현지시간) 에이바르와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에서 골을 넣은 뒤 어시스트를 한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기쁨을 나누고 있다. 마드리드/AFP 연합뉴스
[스포츠서울 김경무전문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리버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을 앞두고 기분좋은 승리를 거뒀다.

3일(현지시간) 에스타디오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스에서 열린 약체 에이바르와의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홈경기에서다. 레알은 이날 마르코 아센시오(전반 41분)와 카림 벤제마(후반 28분)의 골로 2-0 완승을 거뒀다. 벤제마는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도움으로 헤딩골을 폭발시키며 시즌 24호골을 작성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카세미루는 아센시오의 골을 도왔다.

레알은 7일(오전 4시) 안방으로 리버풀을 불러들여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2차전은 15일(오전 4시) 리버풀의 홈인 안필드에서 치러진다. 1, 2차전 중간인 11일(오전 4시)에는 FC바르셀로나와의 엘 클라시코도 예정돼 있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19승6무4패(승점 63)를 기록해,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20승6무2패 승점 66)에 승점 3점 차로 다가섰다. 아틀레티코는 5일(오전 4시) 세비야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에이바르와의 경기중 선수들을 향해 엄지척을 하고 있다. 마드리드/AFP 연합뉴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이날 레알 사령탑으로 250번째 경기에 나서 팀 승리로 환하게 웃었다. 그는 이날 카림 벤제마를 원톱, 그 밑에 마르코 아센시오와 이스코를 배치하는 등 3-4-2-1 작전을 펼쳤다. 중원은 마르셀로-카세미루-루카 모드리치-루카스 바스케스가 맡았다. 주장 세르히오 라모스의 부상 결장으로 페를랑 멘디-나초-밀리탕이 쓰리백으로 나섰다. kkm10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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