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시빈이에요 :D
뻔하지 않은 유럽, 유니크한 여행지를
찾는 여러분을 위해
오늘은 '러시아 여행'을 소개할까 해요!
러시아는 7-8월이 봄 날씨라 여행하기 딱 좋고, 서유럽과 다른 러시아만의 독특한 느낌이 있어요! 나라가 너무 커서 다 볼 순 없으니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가는 도시 3곳을 위주로 살펴보자고요!
시작은 역시 러시아의 수도를 봐야겠죠? 인천공항에서 약 9시간 정도 걸리는 모스크바는 웅장함과 고풍스러움이 느껴지는 도시랍니다!
'러시아'하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건물, 상크트 바실리 대성당! 꼭 장난감처럼 생겼지만 실제로 보면 화려한 색깔과 독특한 모양에 압도된다고 해요.
모스크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붉은 광장은 모스크바에서 꼭 가야 할 관광지인 굼 백화점, 성 바실리 성당, 크렘린 등이 모두 몰려 있어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곳이에요!
언뜻 보면 궁전, 또는 화려한 박물관처럼 보이지만 지하철이라는 거! 모스크바 지하철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지하철 순위에 늘 꼽히는 편이죠. 역마다 디자인이 모두 달라 '지하철 투어'까지 있다고!
인천에서 약 9시간 반이면 도착하는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 최고의 황제였던 표트르 대제가 작정하고 만든 도시로 화려함의 끝판왕을 볼 수 있어요!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박물관 중 하나로 전시된 작품을 모두 둘러보려면 8년이 걸린다는 썰이 있어요 ㅇㅂㅇ 렘브란트, 미켈란젤로, 고갱 등 유명 화가의 작품들이 굉장히 많답니다!
드디어 나온 화려함의 끝판왕! 여름 궁전 안에는 궁전이 20개, 정원은 7개, 분수는 무려 140개라고 해요. 표트르 황제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보다 더 화려한 궁전을 만들고 싶어 지은 궁전이거든요!
오직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볼 수 있는 공연은? 바로 세계적인 발레단, 마린스키 발레단의 공연인데요! 러시아의 가장 화려한 극장에서 보는 발레 공연, 상상만으로도 정말 환상적일 것 같네요! +_+
이탈리아 베니스 뺨치게 아름다워 '북방의 베니스'라고 불리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운하는 밤이 되면 다리와 건물에 조명이 켜져 최고의 야경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블라디보스토크는 비교적 물가가 저렴하고 우리나라에서도 가까워 여행 좀 한다 하는 사람들에게 뜨고 있는 여행지랍니다!
이곳은 외국 스트리트 분위기가 뿜뿜 느껴지는 아르바트 거리예요. 알록달록한 유럽풍 건물이 많아 사진 찍기 좋고, 젊음의 거리답게 훈훈한 러시아 언니, 오빠들이 많다고 해요 +_+
해양공원의 명물은 블라디보스토크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대관람차! 유리문 없이 사방이 뻥뻥 뚫려 있어 웬만한 놀이기구보다 아찔하다네요!
이곳은 중요한 행사가 열리는 광장으로 마치 서울의 광화문 광장 같은 곳이에요. 매주 금, 토요일마다 장터가 열리는데 현지 분위기를 물씬 느끼고 싶다면 꼭 가봐야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