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지석진 '유퀴즈' 눈물짤에 "이광수 하차 땐 대성통곡해야"(런닝맨) [어제TV]

서지현 2021. 6. 7. 0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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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이 화제의 지석진 눈물짤을 저격했다.

6월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대감 유재석에게 세 끼를 차려주는 '재석세끼' 레이스로 꾸며졌다.

'재석세끼'는 대감 유재석을 제외한 머슴들이 세 번의 끼니를 챙기는 규칙으로 세 끼 식사를 마치면 레이스가 종료된다.

특히 전소민은 남다른 해물파전 솜씨로 유재석 대감에게 엽전 세 냥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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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종국이 화제의 지석진 눈물짤을 저격했다.

6월 6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대감 유재석에게 세 끼를 차려주는 '재석세끼'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이 준비한 유재석 데뷔 30주년 커피차 음료를 들고 등장했다. 특히 음료 홀더엔 앞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유재석 데뷔 30주년 특집에 출연해 영상편지 도중 돌연 눈물을 쏟은 지석진의 사진이 붙어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이를 본 김종국은 "이광수 하차할 땐 대성통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작진은 "아끼는 머슴(이광수)이 나가기 전 준비한 레이스"라며 '재석세끼'를 소개했다. '재석세끼'는 대감 유재석을 제외한 머슴들이 세 번의 끼니를 챙기는 규칙으로 세 끼 식사를 마치면 레이스가 종료된다. 레이스 종료와 함께 벌칙 막대로 뽑힌 머슴이 벌칙에 당첨된다. 레이스를 통해 머슴들끼리 벌칙 막대수를 늘리기가 가능하며 대감 역시 교체될 수 있다.

이 가운데 전소민은 "저희 안에서 결혼해도 되냐"라고 질문했다. 유재석은 "기본적으로 사내 연애는 금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지석진은 "나는 결혼해서 와이프가 집에 있다"라고 당황했다. 그러나 김종국은 "집에 있으면 어떡해? 나오라 그래. 자식 놈은 어딨어?"라며 '과몰입'을 보여줬다. 이를 들은 지석진이 발끈하자 유재석은 "잘 모르는 모양인데 기본적으로 조선은 계급사회다. 만약 결혼했으면 류수정 씨(지석진 아내)도 여기 오셔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첫 번째 끼니는 갈비찜과 전이었다. 머슴들은 유재석에게 엽전을 받아 식사 준비에 나섰다. 유재석은 "꺽다리 이리 와 보라"며 이광수를 호출해 어부바를 했다. 이에 멤버들은 "이제 다음부터 누구 등에 타냐"며 이광수의 하차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특히 전소민은 남다른 해물파전 솜씨로 유재석 대감에게 엽전 세 냥을 받았다. 유재석 대감은 머슴들을 뒤로 한채 나 홀로 식사에 빠졌다. 이를 본 멤버들은 "진짜 대감인 줄 아나 봐"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또한 유재석은 겸상을 거부한 채 대감의 위치를 만끽해 머슴들의 반발을 샀다. 이에 머슴들은 대감을 교체하기 위해 벌칙 막대를 모았고 결국 유재석은 노비로 좌천됐다.

새 대감은 이광수가 당첨됐다. 두 번째 끼니는 호떡이었다. 머슴들은 이광수에게 호떡 값으로 15냥을 요구했다. 이어 머슴들은 "산적들을 만나서 돈을 다 뺏겼다"면서 동시에 대감 교체를 선언해 충격을 안겼다. 이광수가 호떡 값으로 넘겨준 15냥으로 대감 교체권을 산 것. 결국 재차 유재석이 대감으로 선출됐다.

세 번째 끼니는 팥빙수였다. 이와 동시에 또다시 하하로 대감이 바뀌었다. 특히 마지막 끼니를 앞둔만큼 상품과 상품 지목권을 가져갈 확률이 유력한 상황. 그러나 팥빙수 재료를 사러간 머슴들이 또 반란을 일으켜 김종국이 대감 자리에 안착했다. 이어 김종국은 벌칙자 5명의 막대를 뽑던 중 이광수 3회, 지석진 1회, 본인 1회를 뽑아 벌칙에 당첨됐다. (사진=SBS '런닝맨')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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