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에 "토트넘 떠나기로 합의 마쳐..PSG, 최고의 선택"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2021. 6. 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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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토트넘 세르주 오리에. Getty Images코리아


세르주 오리에(29)가 토트넘과 새로운 계약을 하지 않고 팀을 떠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일 “오리에는 구단과 떠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오리에는 토트넘에서 계약기간이 1년 남았는데 “사이클의 끝에 도달했다”면서 팀을 떠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코트디부아르 출신의 라이트백인 오리에는 2017년 파리생제르맹(PSG)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주전으로 활약해 왔다. 오리에는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경험했다. 사이클이 끝났고 다른 곳을 볼 때”라고 설명했다.

그는 토트넘을 떠나기로 구단과 합의를 다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언젠가 PSG로 돌아가고 싶은 소망을 숨긴 적이 없다.이 클럽은 제 소년기 클럽이고 여전히 PSG 서포터이기 때문에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 이번 여름에 클럽이 제안을 한다면 PSG는 확실히 내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며 친정 PSG에 대한 사랑을 전했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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