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의 완성은 슈즈!' 이주연의 아찔한 힐은 어디꺼?
머리부터 발 끝까지 패셔니스타! '별별 며느리' 속 이주연의 패션 센스가 돋보이는 이유
'예쁜 신을 신으면 더 좋은 곳으로 간다'는 말이 있다.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신발 코디까지 신경쓰는 사람은 분명 '패션 센스가 있는 사람'이다. 이들은 머리카락 뒤에 감춰진 이어링, 좀처럼 보이지 않는 구두굽까지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다. 특히 신발의 경우, 같은 옷도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바꿔주는, 기묘한 역할을 하는 아이템이다.
자타공인 패셔니스타로 통하는 이주연을 예로 들어보자. 평소 트렌디하고 엣지있는 스타일링을 선보이는 그의 데일리 룩은 꼼꼼한 디테일이 완성한다. 그의 SNS 패션을 잘 살펴보면, 의상 분위기가 바뀔 때마다 슈즈 분위기 또한 각양각색으로 변한다. 특히 스커트 스타일링에는 높은 하이힐을 매치해 다리를 날씬해보이게 하면서 한층 더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한다.
드라마 속에서도 이주연의 패션 센스가 빛난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드라마 '별별 며느리' 속 이주연은 메이크업, 액세서리, 패션 소품까지 치밀하게 세팅한 '완벽주의 룩'을 선보였다.
심플한 블랙앤 화이트 배색의 스트라이프 원피스와 롱앤린 이어링은 예쁨 묻은 이주연의 얼굴을 더욱 화사하게 표현했다. 화사한 메이크업과 긴 웨이브 헤어는 의상 및 악세사리와 조화를 이루며 이주연표 황금별 룩을 완성시켰다.
그 짧은 순간에도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던 아이템은 역시 구두였다. 드라마 속 이주연의 의상을 돋보이게 하고 바디라인까지 아름답게 연출할 수 있도록 한 하이힐은 아찔한 굽과 섹시한 실루엣으로 뭇 시청자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주연이 선택한 아이템은 슬링백 힐로 레티첼라 모스크바 슬링백 힐이다.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살린 이 슬링백 힐은 핑크 컬러를 베이스로 이주연의 여성스러움을 돋보이게 하는 꿀템. 높은 굽과 뾰족한 코, 뒤꿈치로 이어지는 얇은 스트랩이 슬림한 원피스 라인과 어우러져 섹시한 느낌을 배가시켰다. 깔끔한 배색 H라인 원피스, 핑크 숄더백과 매치해 깔끔하고 여성스러운 오피스 룩을 선보였다.
한편, 슬링백 힐은 발뒤꿈치 부분이 벨트로 연결돼 있는 구두를 의미한다. 답답해보이는 기존 하이힐보다 시각적으로 시원해 보이는 것이 특징. 여기에 트렌디한 디자인까지 더해지면서 최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글=지방미생로랑 (셀럽스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