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외모 다 좋은데..운이 없어 크게 못뜬 스타배우의 근황

조회수 2021. 3. 18. 10: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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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모리타니안> 으로 오랜만에 관객과 만나는 스타배우 쉐일린 우들리

한때 제2의 제니퍼 로렌스로 불리며 할리우드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쉐일린 우들리. 

한국 영화팬들에게는 2014년 영화 <안녕, 헤이즐>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배우로 로맨스 영화 스타로 다가왔지만… 그녀는 데뷔 때부터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재능 있는 연기자였다.

2001년 10살의 나이에 데뷔해 여러 미드에서 아역 연기를 선보이다가 2003년 인기 드라마 <The O.C.>의 시즌 1에서 마리사 쿠퍼의 동생 케이틀린 역으로 출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2008년 미드 <미국 십 대의 비밀생활> 시리즈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아 임신한 15살 학생 에이미 주르겐스를 연기해 큰 호평을 받는다. 그리고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2011년 영화 <디센던트>에서 조지 클루니의 딸로 출연하며 주목을 받게 된다.


이후 출연한 영화 <스펙타큘라 나우>의 주연으로 선댄스 영화제 연기상까지 받으며 연기력과 인기까지 겸비한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게 되었고, 할리우드 탑 프로젝트인 <다이버전트> 시리즈의 주연을 맡으며 제2의 제니퍼 로렌스로 불리며 기대를 한 몸에 받는다.


동명의 영 어덜트 소설을 원작으로 했고, 여주인공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제니퍼 로렌스가 <헝거게임>으로 성공했던 과정과 흡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다이버전트> 시리즈는 완성도면에서 혹평을 받으며 기대만큼의 흥행에 성공하지 못했고

뒤이어 출연했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시리즈에서 주인공 피터 파커(앤드류 가필드)의 새로운 여자 친구가 될 메리 제인 역으로 등장해 이후 제작될 3,4편에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촬영까지 마친 해당 장면은 편집을 당했고,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가 마블과의 세계관 통합으로 불발되면서 그녀의 메리 제인 출연도 없던 일이 되고 말았다.


그렇게 연이어 운 없는 일들이 발생한 탓에 쉐일린 우들리는 더 크게 비상할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하지만

제니퍼 로렌스만큼은 안니 었지만 미국 내에서의 인기는 좋았으며, 이후 좋은 출연한 <스노든>, <빅 리틀 라이즈>, <어드리프트> 등의 작품에서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작품의 완성도까지 높여주며 변함없는 천재 배우임을 보여줬고

영화 제작자, 환경운동가로도 활약하며 광범위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그런 그녀가 오랜만에 의식 있는 작품으로 돌아와 또 한 번의 큰 방향을 일으켰는데


바로 선배 조디 포스터, 베네딕트 컴버배치, 타하르 라힘과 함께한 실화물 <모리타니안>이 그 작품이다.


<모리타니안>은 9.11 테러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되어 기소는 물론, 재판도 없이 6년 동안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남자를 구하기 위해 인권 변호사 낸시(조디 포스터)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로 쉐일린 우들리는 조디 포스터와 함께 호흡을 맞춰 국가권력과 맞서 싸운다.


이라크 전쟁을 통해 알려진 악명높은 관타나모 수용소의 묘사와 피폐해지지만 그 안에서 자유와 존엄성을 위해 싸우는 인간의 모습을 긴장감 있게 표현한 작품으로 전 세계 비평가들에게 인정받은 수작으로 꼽히고 있다.

우리 영화 볼래?: <모리타니안> 메인 예고편

이름만 들어도 연기력 최강자가 모인 만큼 쉐일린 우들리도 이 작품에서 선배 배우들과 좋은 합을 이뤄내며 최고의 연기력을 선사했다.


이제 만 30살이 된 만큼 좋은 작품을 만날 기회가 많다. <모리타니안> 같은 좋은 작품을 만나 좋은 연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조만간 더 크게 히트할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한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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