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생각나는 제습기, 구매가이드!

비오는 날이면 날씨가 습해서
생각나는 가전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제습기입니다.

실내 습도를 조절해 꿉꿉한 공기를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제습기는
여름 필수가전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제습기 살 때는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요?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습기,
어떻게 작동되나요?

제습기는 공기 중 수분을 물로 바꾸어(응축)
물통에 저장합니다. 결과적으로 건조해진
공기를 실내에 배출하여 습도를 낮춥니다.

제습기가 응축을 할 때 열이 발생하는데,
실외기가 없어 열을 그대로 실내에
배출하게 됩니다. 즉 제습기를 가동할 때는
건조하지만 뜨거운 공기가 배출되어
실내 온도가  1~2°c 높아집니다

제습량은 어떻게 정해요?

제습기에는 제습능력(=제습량 L)과
사용면적(m²)이 표기되어 있으며,
각자의 '거주환경 및 사용목적'에 맞추어
적합한 제습량 혹은 사용면적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 제습량(L)
=실면적(m²) x 0.232

사용하고자 하는 공간의 실면적(m²)에
0.232를 곱해주면 각자에게 필요한
'일 제습량'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0.232는 서울의 아파트 환경을 기준이며,
지역 및 거주환경에 따라 습도량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아래표에 따라
자신의 거주환경을 고려하여
일 제습량을 계산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택에 살고 있고
23m²(7평) 침실에 사용하려 한다면

'23m² x 0.360 = 7.5L' 이기 때문에
'일 제습량 7.5L' 제품이 가장 적합합니다.

'필요 제습량'을 직접 계산하기 어려운 경우라면,

표를 참고하여 각자에게 맞는
'제습용량'을 선택하면 됩니다.

국내 출시 된 제품 대부분은 10L와
16L 2가지에 집중되어 있어,

10~20평대의 거실용은 10L 제품을,
30~40평대 집의 거실용은
16L 제품을 추천합니다
.

제습효율이 중요한가요?

제습효율은 '동일량의 전력으로 얼마나
제습을 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즉, 제습효율이 높을수록
전기요금이 낮아지게 됩니다.

제습효율은 제품간 차이가 크지 않으며
실제 전기요금 차이도 적은 편입니다.

일 제습량 20L 기준 '제습효율 3인 제품과
2인 제품간의' 월 전기요금 차이는
약 2,000원 수준입니다. (일 8시간 사용기준)

그렇지만 제습효율에 따라
가격이 10만원 이상 차이
가 날 수 있어서
굳이 제습효율이 높은 비싼 제품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

제습기 선택 시, 제습 효율보다
제습면적, 물통크기, 가격을 먼저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소음이 걱정된다면?

제습기의 소음은 바람소리 외에도
'제습을 위한 컴프레셔
자체의 소음'이 큰 편입니다.

모든 제습기가 풍량 조절은 가능하지만,
인버터 제습기만 컴프레셔 자체의 출력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정속형에서는
불가능한 정음모드가 가능합니다.

이 때문에 수면 시 혹은 주로 활동하는
공간에서 사용하여 '소음이 문제가 되는 경우'엔
인버터 제습기를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정음 모드 사용 시, 출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제습속도는 느려지게 됩니다.

또한 소음은 사용자 개인의 민감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따라서 소음이 걱정된다면
구매 전 반드시 소음 후기를 찾아보고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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