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입맛따라 골라 쓰는 클렌저가 있다?

클렌징은 건강한 피부 관리의 기본이다. 바깥 세상과 만나는 접점인 0.1mm도 안되는 얇은 막, 표피를 섬세하게 관리해야하는 이유다. 클렌징을 통한 외부로부터의 오염 물질과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는 것이 우선! 그 뒤에 각각의 개별적으로 원하는 케어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각 고민에 따른 구체적인 니즈와 피부 타입, 생활 환경, 뷰티 루틴을 파악해 꼼꼼하게 클렌징 할 수 있도록 개발한 브랜드가 있다. 

원하는 액티브 원료를 섞어 사용하는 맞춤 클렌저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성분을 사용해 세심한 클렌징을 돕는 피부피부의 클렌저는, 피부를 효과적으로 깨끗하게 만들고 pH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보통 50ml 스킨케어 크림 10병에 들어가는 액티브 원료의 양이 10ml 피부피부 앰플 1병에 농축되어 있는 덕분이다. 

특히 모든 원료는 전세계 40여국 농가 및 국내 천연 자원 중에서도 피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깐깐하게 고르고, 독보적인 개발 노하우를 보유한 석박사 전문 인력과 함께 안전성, 임상 분석, 미생물 방부 기술이 입증된 성분만을 사용하는 것 역시 기본이다. 또한 피부피부는 업사이클링, 비건 인증, 에코서트 인증등을 보유해 환경과 인류의 아름다움이라는 목표를 갖는 '착한 뷰티 브랜드'라는 것도 알아두자. 

전 세계가 주목한 지속 가능 패키지

착한 브랜드는 패키지 역시 다르다. 세상에 새로운 디자인은 없다고들 말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숨어있지 않는가. 피부피부는 기능과 환경에 대한 배려깊은 소통을 통해 필요한만큼민 담아 먹는 도시락에서 영감을 얻어 사탕수수로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패키지를 만들었다. 이는 디자인 어워드, 톱 어워드 디자인, C2A에서 수상을 하며 꾸준하게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다. 

앰플 믹싱 샴푸 

샴푸는 중, 건성용 모이스처 베이스와 지성용 프레시 샴푸 2가지 중 하나의 베이스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먼저 모이스처 베이스는 코코넛 오일에서 유래한 저자극성 계면활성제와 콜라겐, 케라틴을 사용해 샴푸 하나만으로도 머릿결이 촉촉하고 부드러워진다. 린스가 필요 없다는 이야기다. 프레시 샴푸는 AHA성분이 두피의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딥클렌징을 도와, 꼭 필요한 유분만을 남긴다. 산뜻하지만 건조하지 않도록 두피 건강을 지켜주는 것. 

샴푸 베이스를 골랐다면 앰플을 넣을 차례다. 잭 두피 영양 앰플은 완두콩 펩타이드로 모근 강화에 효과적이고, 스노우 두피클렌징 앰플은 사과세포배양추출물이 함유되어 항염 효과를 내 두피 가려움과 과도한 각질 생성을 막아준다. 오즈 데미지케어 앰플은 손상 모발의 망가진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고, 유니콘 컬러래스팅 앰플은 염색으로 인해 열린 큐티클을 꽉 닫아주어 퇴색을 방지한다. 

앰플 믹싱 바디워시 

바디워시 역시 피부 고민에 따라 앰플을 섞어보자. 우선 모이스처 베이스는 히알루론산을 듬뿍 넣어 샤워하는 동안 피부에 보습을 채워주는데, 이는 샤워가 끝난 뒤에도 마치 보디로션을 바른 듯 땅김 없이 촉촉함을 오래 유지한다. 다음으로 섞어주는 앰플을 살펴보자. 브릭 피부장벽 앰플은 천연보습인자가 외부로부터 수분을 흡수, 피부 장벽층의 수분 보유 능력을 증가하도록 돕는다. 신디 진정 앰플은 로즈마리, 녹차, 감초, 병풀 등 진정 기능에 탁월한 7가지 식물 원료를 담아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로빈 클리어링 앰플은 과다한 피지, 두텁게 쌓인 각질 등으로 인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개똥쑥, 솔잎, 유자추출물이 트러블을 잠재운다. 걸리버 마사지케어 앰플은 고추열매 발효추출물 바이오 원료가 함유되어 피부 자극은 줄이면서 온열감을 내 혈액순환에 효과적이다.

Contributing Editor 황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