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모든 학생, 한달에 2번 '채식 급식'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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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모든 학생들은 4월부터 한달에 2번 채식 급식을 먹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의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먹거리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채식 급식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단순히 채식 위주 급식을 시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후 위기와 먹거리의 미래에 대한 이성적이고 윤리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계획서에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계획을 포함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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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2회 '그린급식의 날' 운영..일부 학교 '그린바' 설치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계획' 포함..교육과정과 연계
![서울시교육청의 그린급식 추진 전략[서울시교육청]](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4/08/ned/20210408120124293kmym.jpg)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의 모든 학생들은 4월부터 한달에 2번 채식 급식을 먹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의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먹거리생태전환교육의 하나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채식 급식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2021 SOS((Start of Saving the Earth)! 그린(GREEN) 급식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달 9일부터 각급 학교에서 시행하기로 했다.
지나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이 기후 위기의 주요한 원인인 만큼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육식 섭취를 줄이는 식습관을 실천하는 급식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에 서울의 모든 학교는 4월부터 월 2회 ‘그린급식의 날’을 운영하고, 일부 학교에는 ‘그린바(bar)’를 설치해 채식 선택제를 시범 운영한다.
‘그린(GREEN)’이라는 단어는 개인의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넘어서 지구환경까지 생각하는 삶의 태도를 형성해 나간다는 뜻을 지닌다. 이와 함께 채소를 떠올리게 하는 색깔로 환경 지향적인 먹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린급식’의 핵심 가치는 사람과 동물, 지구의 건강을 동시에 고려하는 생태적 먹거리 문화로의 전환과 기후 시민교육이다.
‘2021 SOS! 그린급식 활성화 기본계획’의 3대 중점과제는 ▷먹거리 생태전환 교육과정기반 구축 ▷‘그린 급식’ 교육과정 운영 ▷‘그린급식’ 확산에 따른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환경으로의 전환이다.
단순히 채식 위주 급식을 시행하는데 그치지 않고, 기후 위기와 먹거리의 미래에 대한 이성적이고 윤리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교육계획서에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계획을 포함해 교육과정과 연계해 운영한다.
‘그린급식’의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장학자료집과 교육과정 기반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채식 체험행사를 지원해 ‘그린급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인류는 코로나를 통해 인간과 자연이 연결돼 있으며 공존해야 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닫는 경험을 했다”며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을 통한 그린급식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10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구, 공존의 지구로 나아가기 위한 탄소중립 급식 선언”이라고 강조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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