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맞이한 서가대, 미래가 더 기대된다[제30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홍승한 2021. 2. 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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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의 서른 번째 생일잔치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국내 최대 가요축제인 '서울가요대상'이 30회를 맞이해 현재 가요계와 K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1990년부터 2020년까지 펼쳐졌던 시상식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무대와 영상이 공존한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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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특별취재단]서울가요대상의 서른 번째 생일잔치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국내 최대 가요축제인 ‘서울가요대상’이 30회를 맞이해 현재 가요계와 K팝을 대표하는 가수들의 다채로운 공연과 1990년부터 2020년까지 펼쳐졌던 시상식을 기념할 수 있는 다양하고 의미 있는 무대와 영상이 공존한 진정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지난 30여년간 가요계를 빛낸 별들이 출연한 오프닝 영상에서는 서울가요대상과 함께 걸어온 발자취와 함께 음악의 의미를 되짚으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첫 대상의 영예를 차지한 변진섭을 비롯해 2회에서 뮤즈트로피를 들어올린 태진아는 서울가요대상과의 추억을 회상했고 12회 시상식에서 힙합상을 차지했던 타이거 JK는 “힙합이라는 장르가 존배도 안하고 시상식에 낄 수 없는 자리라고 생각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역대 최초이자 유일하게 혼성그룹으로 대상을 받았던 룰라의 이상민은 서울가요대상을 ‘자신의 삶을 구분짓는 계기’라고 의미부여했다. 젝스키스의 은지원 역시 ‘대중 가수로 인정받는 느낌’이었다고 했고 신화의 김동완은 ‘뜨겁게 활동했건 축적된 힘이 터졌다. 가수들에게는 에너지를 줬다’고 강조했다. 또 시상식에 올랐던 별들 뿐만 아니라 이들과 함께 했던 팬들도 출연해 음악이 가진 힘과 함께 앞으로 서울가요대상이 나아가야할 음악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며 의미를 더 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더보이즈 현재, 스트레이키즈 승민, 아이즈원 권은비, 에이티즈 종호, 오마이걸 승희, 있지 리아가 신화의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을 부르며 제30회 서울가요대상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또 2020년 가요계를 종횡무진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수상자들의 무대 사이마다 그 동안 서울가요대상을 화려하게 수 놓았던 MC들과 퍼포먼스 그리고 쟁쟁한 시상자들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무엇보다 시상식의 하이라이트인 수상자와 역대 대상 수상자들의 소감이 함께하며 서른 번째 시상식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서울가요대상을 커다란 축을 맡고 있는 심사위원도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심사위원장 김수철(작곡가 겸 가수)은 “15년간 심사위원을 해왔다. 새로운 가요계 역사를 쓴 후배들을 보면서 보람도 느끼고 다가올 미래 밝은 모습을 봤다”고 평가했고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는 “30년의 역사를 쌓은 서울가요대상이 올해도 개최된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를 두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정원영(호원대 교수 겸 음악가)은 “90년대 심사에 참여했다 다시 돌아와 친정에 온 느낌이라며 밴드 음악에 대한 시상, 특별상 등 음악계에서도 자세히 살펴보지 못하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고 했고 김현철(가수 겸 음악감독) 역시 “서른 살이 됐다. 어느날 갑자기 됐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 동안의 가요계 변화를 주도했다. 서울가요대상의 의미는 30년전부터 오늘날까지, 오늘날부터 먼 마래까지 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별취재단

사진 | 김도훈·박진업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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