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글에서는 수염, 귀모양, 동공을 통해서
고양이의 기분을 알아봤는데요!
오늘은 꼬리의 움직임과 울음소리로
우리 냥이의 기분을 알아보겠습니다~

4. 꼬리의 움직임

고양이가 엉덩이를 살짝 올리고
꼬리를 일자로 세우고 있다면,
만족감과 자신감으로 가득 찬 상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많이 착각하는 것 중 하나가
고양이가 꼬리를 빠르게 흔들 때인데요.
강아지처럼 기분이 좋거나 반갑다는 의미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꼬리를 좌우로 빠르게 움직인다면
귀찮거나 짜증이 난 상태를 의미하니 주의해야합니다.

ㅁ...미안... 좋아하는 줄 알았지...

5. 울음소리

고양이의 울음소리는 자세히 들어보면
굉장히 다양합니다.

낮고 잔잔하게 그릉그릉 소리를 내는 골골송은
주로 안정감을 느낄 때 내는 울음소리입니다.

주로 집사가 안아주거나 쓰다듬어 줄 때나
자기 전 휴식을 취할 때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고양이가 평소보다
높고 큰 목소리로 길~게 운다면
불만이 있거나 집사에게 요구사항이 있을 때
내는 소리입니다.



ㅇ...알았어....
이렇게 고양이의 5가지 행동 변화로
기분을 알아봤습니다!
이제는 갑자기 냥펀치를 맞는 횟수가
좀 줄어들겠죠...?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