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시의회, 에버턴 새 홈구장 건설 '만장일치'로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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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시의회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의 새 홈구장 준공을 승인했다.
리버풀 시의회는 23일(한국시간) 5만2888석 규모의 에버턴 새 홈구장 건설 계획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에버턴은 1892년에 완공된 구디슨 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했지만 낙후된 시설로 인해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했다.
리버풀 시의회가 승인함에 따라 에버턴의 새 홈구장 건설 계획 안건은 영국 정부의 지역사회·지방행정부 장관에게 회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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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리버풀 시의회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에버턴의 새 홈구장 준공을 승인했다.
리버풀 시의회는 23일(한국시간) 5만2888석 규모의 에버턴 새 홈구장 건설 계획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에버턴은 1892년에 완공된 구디슨 파크를 홈구장으로 사용했지만 낙후된 시설로 인해 새로운 보금자리가 필요했다.
이에 2018년 말 브램리 무어 부두에 친환경적이면서 최신식 시설을 갖춘 축구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2024년부터 새 홈구장을 사용한다는 구상이다.
에버턴은 축구장 신축을 통해 수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며 빈곤 지역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리버풀 시의회가 승인함에 따라 에버턴의 새 홈구장 건설 계획 안건은 영국 정부의 지역사회·지방행정부 장관에게 회부된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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