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밑에 'ㅎㅎ' '위닝 가즈아'..개성 표현 수단된 '아이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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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분위기 좀 띄우고 싶어서 그랬어요."
20일 프로야구 한화의 노시환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안방경기에서 눈 밑에 아이블랙으로 '↑↑' 무늬를 그리고 출전한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그는 "하성이 형(김하성·샌디에이고)의 경기를 챙겨보다 형의 팀 동료인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샌디에이고)가 아이블랙 바른 모습을 보게 됐다"며 "나와 같은 야구인 2세라, 나도 그처럼 개성을 표현해보려고 따라서 발라봤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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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프로야구 한화의 노시환이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안방경기에서 눈 밑에 아이블랙으로 ‘↑↑’ 무늬를 그리고 출전한 이유를 묻자 이렇게 답했다. 한화는 전날 SSG전에서 4연속 타자 홈런을 맞는 등 5-7로 역전패했다. 당시 눈 밑에 우는 모습을 형상화한 ‘ㅠㅠ’ 무늬를 그리고 나왔던 정은원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 이튿날 ‘ㅎㅎ’ 무늬를 그렸다. 뜻이 맞은 21세 동갑 트리오 조한민과 노시환이 ‘ㅋㅋ’, ‘↑↑’ 문양으로 호응했다.
기능성 스포츠 용품인 아이블랙은 야구선수들의 눈으로 쏟아지는 햇빛을 분산하기 위해 눈 아래에 바르는 검은색 화장품이다. 일자 모양의 검은색 스티커인 아이패치도 있다. 최근 야구선수들은 이를 자신의 개성과 메시지 표현 수단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아이블랙과 아이패치 사이에 호불호도 있다. SSG의 외야수 최지훈은 최근 아이패치를 붙이는 대신 아이블랙을 바른다. 아이패치를 붙였다 떼는 과정에서 얼굴에 상처가 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강동웅 기자 lep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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