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감독 "이번 시즌 제일 힘든 일정..선수들 소통 중요"

김재호 2021. 1. 18. 0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릭 칼라일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은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다며 선수들의 소통을 강조했다.

칼라일은 "7일간 5경기, 지난 밀워키 원정까지 포함하면 9일간 6경기다. 정말 바쁘고, 힘든 일정이다. 선수들 모두 한마음이 돼야하고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하다.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릭 칼라일 댈러스 매버릭스 감독은 힘든 일정을 앞두고 있다며 선수들의 소통을 강조했다.

칼라일은 18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리는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시즌 가장 힘든 일정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의 일주일에 대해 말했다.

이날 시카고와 홈경기를 치른 댈러스 선수단은 바로 다음날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토론토 랩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후 인디애나(21일, 원정) 샌안토니오(23일, 원정) 휴스턴(24일, 홈)을 연달아 상대한다.

칼라일 감독은 이번 한주를 가장 힘든 한주가 될것이라 평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칼라일은 "7일간 5경기, 지난 밀워키 원정까지 포함하면 9일간 6경기다. 정말 바쁘고, 힘든 일정이다. 선수들 모두 한마음이 돼야하고 서로간의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하다.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정이 빡빡한 상황에서 일손은 부족하다. 이날도 팀 하더웨이 주니어가 사타구니 염좌 부상으로 결장한다. "심각한 부상은 아닐 것이다. 매일 상황을 봐야한다"는 것이 칼라일의 설명이다.

여기에 제일런 브런슨, 도리안 핀리-스미스, 막시 클레버, 드와잇 포웰, 조시 리차드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지침으로 인해 결장한다. 이들중 일부는 처음 확진 사실이 밝혀진 덴버에 격리된 상태다.

칼라일은 "브런슨이 덴버에서 돌아왔다는 것밖에 밝힐 수 없다. 그가 내일은 뛸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희망한다'는 표현이 가장 진실된 표현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리그 사무국이 각각의 경우마다 세심하게 관찰하고 있다"며 선수마다 각각 다른 상황이 적용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대 팀 감독인 빌리 도노번은 댈러스 주축 선수인 루카 돈치치를 막는 방법에 대해 말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감독 시절 돈치치를 상대했던 그는 "지난 시즌과 비교해서 포스팅을 더 많이 하는 거 같다. 그는 픽앤롤에도 능하고 시야도 넓다. 파울을 유도하는 능력도 뛰어나다. 페인트존으로 돌파했을 때 패스 능력도 좋다. 다재다능한 선수다. 그를 상대하면서 제일 중요한 것은 파울을 하지 않는 것이다. 어느 한 명이 그를 막을 수는 없다. 모두가 돌아가며 막아야한다"며 돈치치를 상대하는 것에 대해 말했다. greatnemo@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