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김민석 집들이 (ft.시우민·조권·고은성) [TV북마크](종합)
[동아닷컴] JTBC ‘독립만세’가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초보 독리버(처음으로 독립 생활을 시작한 사람을 제작진 방식으로 표현)들의 이야기로 큰 웃음을 전했다.

김민석은 수산시장에서 볼 법한 앞치마를 두르고 칼을 갈았다. 횟집 조리사 출신인 그가 집들이에 올 시우민, 조권, 고은성을 대접하려고 약 10년 만에 칼을 잡은 것. 거대한 참돔을 준비한 그는 호들갑 떠는 친구들 앞에서 전성기 때의 허세를 부리며 참돔 손질에 나섰다. 프로페셔널한 솜씨로 직접 회를 떠 감탄을 자아냈다.
군 복무 시절 같이 생활한 전우들인 만큼 ‘전우 껌딱지’였던 김민석 유쾌한 일화와 외로움을 많이 타서 ‘고독리버’인 그를 생각하는 진솔한 대화는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설거지 내기를 건 두 김민석이 긴장감 넘치는 장난감 총 사격 대결에 돌입, 김민석이 시우민(본명 김민석)을 꺾고 승리해 짜릿한 재미도 선사했다.
그런가 하면,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수현은 캐모마일 티를 마시고 수면 유도 음악을 들어봤지만, 잠에 들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불면으로 인해 흥도 빼앗긴 그녀는 숙면의 달인 송은이를 찾아갔고 평균 4시간 수면하는 재재도 불면증 타파 모임에 합류해 흥미를 끌어올렸다.
오자마자 쉴 틈 없이 오디오를 채우는 재재 활약에 급격히 수면욕이 깨어나기 시작한 수현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스케줄이 많을수록 심리적인 부담감에 불면증이 심해지는 수현에게 송은이는 마음의 셔터를 내리는 방법과 몸을 힘들게 하는 방법을 전했다. 특히 다음 주에는 송은이가 초대한 김혜선과 함께하는 무시무시한 ‘기절각 운동’이 예고된다.
그런 가운데 찬혁은 부족한 비타민D를 충전하는 하루를 보냈다. 그는 햇살을 보기 위해 집안의 커튼을 걷고, 선글라스와 가운을 걸친 채 계란과 유제품으로 만든 요리를 테라스에서 먹는 등 ‘이찬혁스럽게’ 비타민D를 채워갔다. 옥상에서 줄넘기를 하며 온몸으로 햇볕을 쬔 그는 네모 자화상과 동생 수현이에게 선물할 그림을 혼신을 다해 그리기도 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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