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나이트' 감량 쉬웠던 위하준 vs 증량 어려웠던 박훈 [★비하인드]

강민경 기자 2021. 6. 26.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위하준과 박훈이 영화 '미드나이트'를 위해 각각 체중 감량과 체중 증량에 나섰다.

위하준은 감량이 쉬웠다고 했지만 박훈은 증량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위하준은 도식 캐릭터를 위해 체중 13kg를 감량했다.

이처럼 위하준과 박훈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체중 감량, 체중 증량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위하준, 박훈 /사진제공=티빙, CJ ENM, 에일리언컴퍼니

배우 위하준과 박훈이 영화 '미드나이트'를 위해 각각 체중 감량과 체중 증량에 나섰다. 위하준은 감량이 쉬웠다고 했지만 박훈은 증량이 어려웠다고 털어놨다.

위하준, 박훈이 출연한 영화 '미드나이트'는 한밤중 살인을 목격한 청각장애인 경미(진기주 분)가 두 얼굴을 가진 연쇄살인마 도식(위하준 분)의 새로운 타겟이 되면서 사투를 벌이는 극강의 음소거 추격 스릴러.

극중 위하준은 도식 역을 맡았다. 도식은 오직 살인만이 목적인 두 얼굴의 연쇄 살인마다. 위하준은 서늘한 두 얼굴을 가진 잔혹한 연쇄살인마로 등장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사진=영화 '미드나이트' 위하준 스틸

박훈은 종탁으로 분했다. 종탁은 동생을 찾기 위해 놈의 덫에 걸린 파수꾼이다. 박훈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는 덩치와 체력을 소유했지만, 오직 동생 바라기로 열연한다.

위하준은 도식 캐릭터를 위해 체중 13kg를 감량했다. 그는 "'미드나이트'를 시작하기 전에 76kg로 평소보다 벌크업이 되어 있던 상태였다. 외형적으로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7kg정도 감량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하면서 살이 더 빠져 13kg가 빠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위하준의 체중 감량은 권오승 감독의 요청도 있었지만, 지금 자신의 체격으로는 절대 도식을 표현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에 내린 결단이다. 알고보니 '미드나이트' 시나리오 볼 때부터 출연을 결심했을 때 이미 감량을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사진=영화 '미드나이트' 박훈 스틸

반면 박훈은 체중을 증량해야했다. 그는 "체중 증량이 굉장히 힘들었다. 솔직히 말씀 드리자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들이 젊고, (영화가) 영한 이미지라 부정적인 기운을 끼칠까봐 말을 하지 않았다. 촬영을 할 당시에 갑상선 항진증을 앓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박훈은 "캐릭터를 위해서 반드시 증량을 해야했다. 묵직한 강자의 모습이 갖춰져야 했다. (위)하준씨와 대비가 되어야 했다. 저는 병이 있어서 강제적으로 체중이 빠지고 있는데 증량을 했어야 했다. 억지로 먹고, 식도염을 많이 달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다행히 지금은 치료를 통해 건강을 되찾은 상태다.

이처럼 위하준과 박훈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체중 감량, 체중 증량 했다. 이들의 노력은 스크린 속에 여과없이 드러났다.

[관련기사]☞ '성시경이 날 가스라이팅'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한예슬 남친, 황하나 전 애인♥ ''버닝썬' 약쟁이'
'이하늬 잊었나' 윤계상 열애 인정..5세 연하 누구?
최지우 남편 얼굴 강제공개..'딴 여자랑 충격적 사진'
'현빈♥' 손예진, 제주도에서 커플옷 입고..행복
'10세 연하남♥' 한예슬, 민소매 원피스 입고 묘한 자세
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