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괴짜 신인 라멜로 볼 "마이클 조던? 나한테는 그냥 삼촌.."

김호중 2021. 3. 2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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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고의 선수? 소속팀 구단주? 마이클 조던은 라멜로 볼(19, 198cm)에게 그냥 '동네 삼촌'이다.

볼은 최근 샬럿 '팍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마이클 조던 샬럿 구단주를 어떻게 호칭하는지 팬들에게 공유했다.

볼은 "조던을 삼촌(unc, uncle의 준말)이라 부른다"라고 얘기했다.

 하지만 볼은 무덤덤하게, "그냥 삼촌이다"라는 뉘앙스로 조던을 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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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김호중 인터넷기자] 역대 최고의 선수? 소속팀 구단주? 마이클 조던은 라멜로 볼(19, 198cm)에게 그냥 ‘동네 삼촌’이다.

샬럿 호네츠의 당찬 신인, 라멜로 볼의 인터뷰가 화제다. 볼은 최근 샬럿 ‘팍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이 마이클 조던 샬럿 구단주를 어떻게 호칭하는지 팬들에게 공유했다.

볼은 “조던을 삼촌(unc, uncle의 준말)이라 부른다”라고 얘기했다.

대다수의 선수들은 조던을 향해 존경심, 경외감을 표한다.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조던은 우승 6번(1991–1993, 1996–1998), 파이널 MVP 6번(1991–1993, 1996–1998), 정규리그 MVP 5번(1988, 1991, 1992, 1996, 1998), 올스타 선정 14회 (1985–1993, 1996–1998, 2002, 2003) 등 수없이 화려한 경력을 갖고 있는, 농구 그 자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선수다.

 

 

하지만 볼은 무덤덤하게, “그냥 삼촌이다”라는 뉘앙스로 조던을 묘사했다.

현역 시절 조던의 플레이를 못 본 것은 아닐까. 볼은 “그런 것은 아니다. 조던의 영상은 하이라이트로 봤다. 어떻게 농구했는지 안다”라고 얘기했다.

볼은 올 시즌 41경기에서 평균 15.9득점 5.9리바운드 6.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뽑히고 있다. NBA로부터 지금까지 주어진 이달의 신인상을 싹쓸이했으며, 각종 독특한 기록들을 새롭게 써내려가고 있다. 

 

*볼이 달성한 기록들*
-올 시즌 20득점/5리바운드/5어시스트/3점슛 5개 이상 기록한 경기 3번→신인 기준 스테판 커리 이후 NBA 역대 2위
-20득점/5리바운드/5어시스트 이상 경기 7번→같은 기수 나머지 신인들 도합 6번
-주전 승격 후 첫 17경기에서 340득점, 107리바운드, 115어시스트 기록→주전 승격 후 첫 17경기에서 300득점/ 100리바운드/ 100어시스트를 기록한 NBA 역대 세 번째 선수

볼은 기량도 뛰어나지만, 그의 진정한 가치는 멘탈에서 온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는다. 볼은 시즌 전 샬럿 제임스 보레고 감독과의 첫 식사 자리에서도 “훈련하고 싶으니 체육관 찾아주세요”라는 말을 전한 후 식사 도중에 훈련하러 가면서 보레고 감독을 당황하게 했던 과거가 있다.

이어 조던 구단주를 “삼촌”이라 부른다는 얘기까지 전해졌다. 플레이스타일은 물론 멘탈까지. 괴짜의 향기가 나는 라멜로 볼이 어떻게 성장해나갈지 궁금하다.

 


#사진_AP/연합뉴스

점프볼 / 김호중 인터넷기자 lethbridg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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