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하겠다" 팬들의 환호..프랑스 유로2020 예상 라인업
[스포츠경향]
독일 이적 통계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독일 국가대표팀 예상 라인업에 이어 프랑스 국가대표팀의 예상 라인업도 공개했다.
매체는 20일(한국시간) “이 팀(프랑스)은 확실한 우승후보”라는 제목으로 4-2-3-1 포메이션을 꼽았다. 최전방 원톱에는 6년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는 카림 벤제마(34·레알 마드리드)가 나섰다. 공격 2선에는 킹슬리 코망(25·바이에른 뮌헨), 앙투안 그리즈만(30·바르셀로나), 킬리안 음바페(23·파리 생제르맹)가 중원은 은골로 캉테(30·첼시), 폴 포그바(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배치됐다. 수비 라인은 뤼카 에르난데스(25·바이에른 뮌헨), 프레스넬 킴펨베(26·파리 생제르맹), 라파엘 바란(28·레알 마드리드), 벵자맹 파바르(25·바이에른 뮌헨)이 나섰고 위고 요리스(35·토트넘 홋스퍼)가 골문을 지킨다.
프랑스의 예상 라인업 역시 팬들의 반응이 다양하다. ‘다요 우파메카노(23·RB라이프치히) 데려와’, ‘뤼카 에르난데스보다 뤼카 디뉴(28·에버턴)가 더 잘해’, ‘음바페가 좌측 윙포워드로 가고 우측 윙포워드에 우스망 뎀벨레(24·FC바르셀로나)를 쓰자’는 얘기부터 ‘우승은 프랑스가 하지’, ‘확실한 우승은 우리다’, ‘이 팀은 트로피를 들것 같아’, ‘(팀이) 너무 쎈데’, ‘또 우승하겠네’ 등의 댓글이 쏟아졌다.
이어서 매체는 21일 ‘유로2020에서 못 볼 수 있는 프랑스 선수’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는 다요 우파메카노를 포함해 테오 에르난데스(24·AC밀란), 알렉상드르 라카제트(30·아스널), 앙토니 마샬(26·맨테스터 유나이티드), 탕귀 은돔벰레(25·토트넘 홋스퍼) 등이 포함됐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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