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17호골.. 한국인 한 시즌 리그 최다골 타이, 개인 시즌 최다골 신기록

서필웅 2021. 5. 8. 21: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29·토트넘)은 2011년 유럽무대에 데뷔한 뒤 10여년 동안 한국 축구의 유럽진출사에 온갖 기록들을 갈아치우는 중이다.

이런 손흥민이 이번엔 차범근의 유럽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차기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걸린 4위 경쟁이 아직 좌절되지 않은 토트넘은 이날 확실한 승리를 챙기기 위해 앞선 셰필드전에서 위력을 발휘했던 해리 케인 최전방에 손흥민, 델리 알리, 가레스 베일 2선의 다소 공격적인 라인업 들고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왼쪽)이 8일 잉글랜드 리즈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득점을 성공시키고 있다. 리즈=EPA연합뉴스 
손흥민(29·토트넘)은 2011년 유럽무대에 데뷔한 뒤 10여년 동안 한국 축구의 유럽진출사에 온갖 기록들을 갈아치우는 중이다. 특히, 득점력이 한 단계 성숙한 최근 2시즌은 차범근, 박지성 등 한국 축구의 전설들이 만든 기록들을 하나씩 넘어서고 있다.

이런 손흥민이 이번엔 차범근의 유럽리그 한시즌 최다골 기록과 타이를 기록했다. 그는 8일 잉글랜드 리즈 앨런드 로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0~2021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 경기에서 전반 25분 득점을 터뜨렸다. 이로써 최근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해내며 리그 17호골을 완성했다. 이는 지난 1985~1986시즌 차범근이 독일 리그에서 기록한 17골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기록이다.

여기에 자기 자신도 뛰어넘었다. 이번 시즌 모든 대회에서 22번째 골을 기록해 지난 2016~2017시즌 기록을 넘어 개인 최다골 기록도 세웠다.

차기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티켓이 걸린 4위 경쟁이 아직 좌절되지 않은 토트넘은 이날 확실한 승리를 챙기기 위해 앞선 셰필드전에서 위력을 발휘했던 해리 케인 최전방에 손흥민, 델리 알리, 가레스 베일 2선의 다소 공격적인 라인업 들고 나왔다. 여기에 4백 중 측면의 세르히오 레길론, 세리쥬 오리에도 초반부터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다.

그러나 적극적인 전방압박을 주무기로 하는 리즈가 이런 토트넘을 공략해 오히려 선제골을 넣었다. 전반 13분 잭 해리슨이 좌측면에서 오리에를 따돌린 뒤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레길론이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가운데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급하게 막아냈다. 이때 흘러나온 공을 스튜어트 댈러스가 강력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위기에 몰린 토트넘을 손흥민이 구해내며 경기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 25분 델리 알리가 수비 라인 사이로 내준 패스를 손흥민이 쇄도해 오른발로 마무리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