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X '1000원 빵'으로 생일파티.."병사들 케이크 예산, 누가 먹었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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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구의 한 부대에서 생일을 맞은 병사들를 위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미지급한 28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케이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매월 생일을 맞이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케이크를 지급했는데 지난 3월달부터 케이크 대신에 PX에서 판매 중인 1000원짜리 빵을 지급하고 있다"며 군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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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영 기자 = 최근 대구의 한 부대에서 생일을 맞은 병사들를 위한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았다는 주장에 대해 국방부는 사실과 다르다며 미지급한 28명에 대해 순차적으로 케이크를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6일 국방부는 "25일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 게재된 '생일자 특식' 게시글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 측에 따르면 해당 부대는 희망업체가 없어 생일자 특식 계약이 체결되지 않아 올해 1월부터 케이크가 지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최근 지자체 추천 우수업체가 계약을 희망해 계획 추진 중이며, 올해 1월부터 미지급된 생일자 28명에 대한 케이크는 순차적으로 지급될 계획인 것으로 밝혔다.
또 SNS에서 논란이 된 '천 원 빵' 사진에 대해서는 "제때에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부대 자체 운영비로 우선 빵을 구매해 생일자를 격려한 것으로 '생일자 특식'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게시글은 소통과정에서 일부 장병의 오해가 발생한 것으로 장병들과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5일 한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매월 생일을 맞이한 병사들을 대상으로 케이크를 지급했는데 지난 3월달부터 케이크 대신에 PX에서 판매 중인 1000원짜리 빵을 지급하고 있다"며 군 예산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이 됐다.
작성자는 "간부님이 하시는 말이 '케이크 줘봤자 어차피 남기니까 안 준거다'였다"며 "그 말을 듣고 억울해진 저희는 대대장 마음의 편지로 건의를 했지만 한 달이 지나도 어떤 대답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sy15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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