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곡성 30도' 광주·전남 더위 계속..오후부터 소나기
KBS 지역국 2021. 6. 22. 08:12
[KBS 광주] 오늘도 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올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보였던 어제보다는 낮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그래도 광주 29도, 목포 28도, 곡성 30도 등 내륙을 중심으로 30도 안팎까지 올라 무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오늘부터는 이 더위를 식혀줄 소나기 소식이 잦습니다.
우선 오늘과 모레는 오후부터 밤사이, 내일은 새벽부터 밤 사이에 내리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에 내륙 지역은 시간당 20~30mm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셔야겠고요,
우선 오늘 내리는 비의 양은 10~60mm입니다.
현재는 대체로 맑은 하늘 보이고 있는데요,
오전에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아침 기온 광주 20도, 장성 16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습니다.
한낮 기온 여수 24도, 광양 27도로 어제보다 5도가량 낮겠습니다.
무안 29도, 진도와 강진 27도까지 오르겠고요,
신안을 비롯한 그 외 도서 지역은 25~28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비교적 잔잔하겠지만, 바다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부터 흐린 하늘과 함께 더위가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기상정보 전해드렸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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