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안성 32.7도..내일 비 내리며 더위 주춤

YTN 2021. 6. 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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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초입부터 더위의 기세가 만만치 않습니다.

남서풍에 강한 일사가 더해지며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현재 경기도 안성 서운면의 기온이 32.7도까지 오르며 전국에서 가장 덥고요.

서울 28.9도, 대전 30.6도 등 전국적으로 30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더위는 내일 전국에 비가 내리며 주춤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 19도, 낮 기온은 23도로 오늘보다 6도나 낮겠습니다.

비는 내일 새벽 전남 해안을 시작으로 낮 동안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하겠습니다.

제주도에 최고 80mm, 중북부와 남해안에 최고 40mm의 비가 예상되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후 주말에는 다시 맑은 가운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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