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과 식도락, 전부 누릴 수 있는 일본 북해도 여행
6월 북해도 여행
모두가 뽑고, 모두가 사랑하는
이달의 추천 여행지! 바로 '북해도'인데요.
4계절 어느 하나 가릴 것없이
매력 만점 북해도 여행+_+
차근차근 밟아 가봐요-
요맘때 북해도는 우리나라의 봄 날씨와 같아요.
아침과 저녁, 일교차는 보다 쌀쌀할 수 있지만
한낮은 여행을 비롯한 야외 활동에 딱 알맞죠.
강수량은 적어도 종종 약한 비를 만날 수 있으니,
가볍게 휴대할 수 있는 우산을 미리 준비해 두세요^^
약 3시간 정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는
북해도로의 여행!
시차 없고 가깝다는 이점 덕분에
부담 없이 떠날 수 있어요:)
지역에 따라 다른 전압과 주파수를 사용하는
일본 북해도는 110V 사용으로
우리나라와는 다른 전압을 제공합니다.
별도의 변압기나 어댑터를 미리 준비해 가시면 좋겠죠?
북해도의 모든 것
구도청사, 오오도리 공원, 스스키노 거리
'삿포로'하면 하얀 설원으로 뒤덮인
겨울의 어느 장면을 떠올리게 되죠.
하지만 봄·여름을 맞은 삿포로는
그 생각이 무색해지도록 화려합니다.
붉은 벽돌을 바탕으로 한 이국적인 느낌의 구도청사와
곧 펼쳐질 여름 축제가 기대되는 오오도리 공원,
시내 최대 번화가이자 북해도 최대의
유흥가로 알려진 스스키노 거리까지.
아마 이곳의 다음 계절을 또 기다리게 할 거예요.
시간이 흐르고, 배로 가득했던 오타루의 운하는
이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는 문화 공간이 되었죠.
특히, 지역 명물인 '오르골'을 전시 및 판매하는
오르골 당이 볼거리로 꼽힙니다:)
세계 각국의 모든 오르골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이곳은
무려 1만 점에 달하는 오르골들이
두 눈 휘둥그레지게 만듭니다.
둘레 36km의 칼데라 호수로
북해도 3대 경관으로 불리는 도야 호수
유람선을 이용해 가까이 접하거나
우수잔 로프웨이로 경치를 맛볼 수 있어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매 저녁 8시 45분마다 20분간 펼쳐지는
'도야코 롱런 불꽃놀이'도 함께 누려 보세요!
북해도 정중앙에 위치한 후라노
JR 특급 열차 탑승 기준 시,
삿포로에서 약 2시간 정도면 닿을 수 있는데요.
북해도만의 자연을 가장 아름답게, 편안하게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연중 많은 여행자들이 다녀간다는
7,8월 무렵이 제일 핫해요.
올여름! 눈과 코, 모두가 힐링하는
후라노 라벤더 꽃내음 속으로 푸-욱 빠져봐요~
아사히가와 시와 후라노시 사이에 있어
북해도를 구석구석 둘러보기로 하셨다면
최적의 코스가 될 이곳!+_+
비탈이 진 구릉이 발달한 비에이는
그와 어우러지는 꽃 풍경이 참 예뻐서
요 시즌이 되면 사람들의 방문이 잦아지는데요^^
연간 120만 명이나 되는 이들이 머물다 가는 곳이라니,
이쯤 되면 보통 관광지는 아니겠죠?_?♥
하루 1만 톤의 자연 용출량과
유황천, 이화수, 식염천, 명반천 등
11가지 온천을 다채롭게 보유한
노보리벳츠 온천
직경 450m의 지옥 계곡 곳곳에는
송송 뚫린 구멍 사이로 수증기와 열탕이 솟아 나옵니다.
온천 백화점이라고도 익히 알려져 있죠.
계곡에 자리 잡고 있어
자연 경관을 보며 온천을 누릴 수 있는 죠잔케이
매년 온천 관광지로서
사람들의 관심을 휩쓰는 이곳은,
일본 신 3대 경관 중 하나인
야바케이에 견줄 정도로 풍광이 아름다워요.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 먹거리!
북해도에 왔다면 요 '게 요리'는 필수 코스죠~
삿포로 명물, '대게'
탱탱한 식감과 맛이 인상적인 '킹 크랩',
미식가들의 입을 사로잡은 '털게'
다양하게 맛볼 수 있는 북해도 3大 게 요리로
북해도 여행을 더욱더 알차게 만드세요 (๑˃̵ ᴗ ˂̵)
오감이 즐거운 북해도 여행 어떠셨나요?_?
예사롭지 않은 6월의 여행지
지금, 북해도로 함께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