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길 걷는' 티아라 멤버 근황
우리가 알던 옛날의 티아라.jpeg
Roly-Poly, Lovey-Dovey, 너때문에 미쳐, SEXY LOVE, Bo peep Bo peep, 처음처럼, T.T.L 등의 대표곡을 남겼던 그룹이죠. 위의 곡들은 국민적 인기를 누렸습니다.
Roly-Poly, Lovey-Dovey, 너때문에 미쳐, SEXY LOVE, Bo peep Bo peep, 처음처럼, T.T.L 등의 대표곡을 남겼던 그룹이죠. 위의 곡들은 국민적 인기를 누렸습니다.
티아라는 엄청난 활동량, 살인적인 스케줄로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 당시 티아라를 매니지먼트하던 MBK는 팬들에게는 '최악의 소속사'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잘 나가던 티아라는 2012년 말 화영 트위터 사건으로 국내 팬들이 외면하는 등, 내리막길을 걷게 됩니다. 두 명이 먼저 떠나는데요. 작년 5월, 보람과 소연은 전속계약이 만료됐죠.
둘을 빼고 4인조로 다시 나온 티아라, 2명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은 2017년 12월까지만 계약합니다.
전화위복인가요? 4인 체제 티아라는 당시에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동을 펼쳤습니다. 중국 최대 음원사이트에서 엄청난 인기로 1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중국 재벌로부터 90억 지원과 슈퍼카를 받았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죠.
'섹션TV 연예통신'에 모습을 드러낸 티아라, 효민은 "우리 노래 사실 조금 촌스럽다. 그래서 촌스러움으로 중국에서 먹히는 것 같다"고 중국 내 인기 비결을 밝혀서 재미를 주었죠.
티아라는 지금까지도 한류 걸그룹 중 바이두 팬카페 회원수 1위입니다. 회원 수가 무려 300만 명이라고 하네요.
올 1월에는 이전 소속사인 MBK엔터테인먼트와 그룹명을 두고 대립했습니다. 최근 솔로로 컴백한 효민이 컴백 쇼케이스 인터뷰에서 티아라 상표권 문제에 대한 서로 오해를 풀었다고 이야기해서 상표권 문제는 어느 정도 원만하게 해결된 것으로 보입니다.
바로 12일, 효민의 새 솔로 앨범 타이틀곡 망고(MANGO)'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습니다. 원래는 더 빠른 컴백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9월 둘째 주(중순)로 연기되었습니다. 8월에 방탄소년단, 레드벨벳, 트와이스 등의 컴백러시 때문인 것으로 추측됐죠.
효민은 타이틀곡 '망고'의 뜻을 "'망고'와 '맨 고(MAN GO)'란 중의적 표현이라고 말했어요.
뉴스인사이드: [효민 쇼케이스 하이라이트] ‘망고→옐로우’ 컬러 프로젝트 시작! 강렬한 컴백 [영상]
의리의 티아라~! 효민의 '망고'를 응원하기 위해
다른 멤버들이 나섰습니다!
다른 멤버들이 나섰습니다!
효민과 함께 망고를 든 큐리와 은정의 우정이 돋보입니다.
큐리는 MBK엔터테인먼트와 계약 종료 이후 개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장천 변호사와 찍힌 사진으로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여름에는 대만의 호텔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이 올라왔습니다. 볼륨감 있는 몸매를 자랑하는 큐리~!
은정의 근황은요? KBS2 TV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 에 탑! 여배우 역할로 출연하게 된 은정입니다.
은정은 예전 티아라 활동 중에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동했죠. 연기, 판소리, 발레, 태권도, 예능감 등 빠질 것 없는 천상 연예인 함은정! 연기돌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연은 올해 중국 기획사 롱전과 전속 계약을 했습니다.
이번 하반기에 홍콩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었죠.
이번 하반기에 홍콩 팬미팅이 예정되어 있었죠.
하지만 건강악화 문제로 첫 단독 홍콩 팬미팅을 연기합니다. "팬분들께 안 좋은 소식을 들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히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효민의 쇼케이스 날, 지연은 SNS를 통해 근황 사진을 올립니다. 다소 야윈 모습이군요. 치료를 잘 받고 있는 거겠죠?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에 출연해 재귀를 시도했던 티아라 출신 아름도 있었습니다. 그녀는 짧은 티아라 활동으로 아쉬움을 남겼던 멤버죠.
아름은 더유닛 탈락 다음날, 신인배우 이승재와 열애를 공개했습니다. 그 후의 방송 활동은 없고 SNS를 통해 간간히 모습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LJ와의 구설수 이후 화영은 건강해졌다는 근황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관심 때문일까요?
곧바로 글을 지웠습니다.
곧바로 글을 지웠습니다.
정말로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티아라 멤버들~!
'전화위복'이라는 말처럼 국내에서의 주춤함은
박상예 에디터 press@maximkore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