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게임까지 마스터한 네덜란드 작가가 그린 그림

소주 뚜껑 디테일 ㄷㄷ 한국인이 좋아하는 놀거리, 먹거리 마스터한 대한네덜란드인 #네덜란드

돌돌 말린 소주 뚜껑부터
사람들로 가득찬 홍대입구역까지.
누가 봐도 한국인의 저녁을
그대로 옮긴 그림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그림을 그린 작가는
무려 네덜란드 사람인데요!

대체 네덜란드 작가가
어떻게 이 그림을 그리게 된 걸까요?
스브스뉴스가 작가에게 직접 물어봤습니다!


삼겹살에 빠질 수 없는 쌈장과 마늘
서비스로 나온 계란찜까지

술게임 필수품 소주 뚜껑은 반드시 킵
돌돌 말리고 튕겨야 하니 버리지 마시오.

이제 집에 갈 시간,
우산 쓴 사람으로 가득한
홍대입구역의 모습

누가 봐도 한국인의 저녁을
그대로 옮긴 이 그림들

그런데 이 그림을 그린 사람이
네덜란드인이라고?!

"안녕하세요. 전 쿤 폴입니다.
네덜란드 수도
암스테르담에서 태어나고 자랐어요.
직업은 일러스트레이터예요."
-쿤 폴 / 일러스트레이터

네덜란드산 한국 그림은
국내 커뮤니티에 알려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9일 동안 한국 여행을 왔다가
한국에 푹 빠졌다는 쿤 폴 씨.

"한국이 너무 좋아서 계속 왔어요
그 시간을 모두 합치면
8~9년 정도 될 거예요."

쿤 폴 씨가 한국에서
먹고 놀고 즐긴 모든 것들은
그림이 됐다.

심지어 술게임까지 마스터했다고 한다.

"친구들이 뚜껑과 뚜껑 안에 있는 숫자와
관련된 술게임을 많이 알려줬어요.
특히 손가락으로 끝 부분 때리기요!"

이러한 경험은 그림의
디테일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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