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 옷을 사기보다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뚝딱뚝딱 리폼해 입는 것을 즐기는 '금손' 스타들이 늘고 있다.
대체 어떤 옷을 어떻게 바꿔 입길래, 헌 옷으로 패셔니스타 소리를 듣는 것일까?
#재시
엄마 옷 리폼하기
(재시 인스타그램)
모델이 꿈인 이동국의 딸 재시가 요즘 리폼에 푹 빠졌다.
엄마의 옷을 리폼해 오프 숄더 원피스로 만들어 입은 것!

#재아디자이너 #나는모델 #엄마옷리폼하기 #집콕패션쇼
(재시 인스타그램)
최근엔 동생 재아가 리폼해준 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선보이기도 했다.

모델 지망생인 재시의 폭풍 성장한 모습에 랜선 이모들은 그저 흐뭇♡
#윤은혜
MBC: [엠뚜루마뚜루] 1분의 빈틈도 용납하지 않는 열정🔥 요리는 기본🍽 리폼부터 셀프 펌까지 뚝딱뚝딱~ 금손 윤은혜!ㅣ#윤은혜 MBC210206방송
가슴 밑부분을 과감하게 잘라내 크롭트 후드티를 만들고, 등판에 옷 전용 페인트로 자신의 이니셜을 멋스럽게 그려넣었다.
티셔츠와 레이어드해 입으니 세상 힙한 트렌드 아이템으로 변신☆
#배정남
옷뿐 아니라 신발 리폼도 수준급이다.
최근엔 캔버스화 밑창에 스파이크를 박아 골프화로 변신시켜 세상에 하나뿐인 신발을 만들어냈다.
#김영철
김영철도 최근 직접 리폼한 옷을 입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냈다.
셔츠 두 개를 합쳐 하나의 옷으로 만든 센스!
옷을 두 개 합친 리폼 옷! 빈티지 스타일
(김영철 인스타그램)
#이선빈
MBC: 못하는 게 없는 이선빈! 옷 리폼부터 강아지 집까지~
배우 이선빈은 과거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호텔식 수건 접기는 물론, 많은 양의 빨래를 순식간에 새옷처럼 갰다.
징그럽게 옷을 개봤었는데..
피팅 모델도 하고 옷 가게도 해보고 사회 생활을 하면서 배웠어요. 옷 개는 일을 할 땐 남들보다 빨리, 신속하게 갰었죠.
(이선빈, '나 혼자 산다'에서)
이어 후줄근한 옷을 즉석에서 가위로 쓱쓱 자르더니 반팔 티셔츠를 금새 힙한 민소매 티셔츠로 만들어냈다.
#윤현숙
막 잘라 입고 또 잘라 입고 막 그냥 입어. 리폼 내맘대로.
(윤현숙 인스타그램)
어깨 라인을 과감하게 드러낸 반전 디자인의 검은색 후드티에 핫팬츠를 입은 모습이 스타일리시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