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준우승팀의 굴욕, 프랑스-크로아티아 동반 탈락[공식 그래픽]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2021. 6. 29.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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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모두 탈락했다.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29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20 16강전에서 스페인에 3-5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2점차 리드를 이겨내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로써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모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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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UEFA 공식 홈페이지 캡쳐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모두 탈락했다. 프랑스와 크로아티아가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월드컵 준우승팀 크로아티아는 29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파르켄 경기장에서 열린 유로 2020 16강전에서 스페인에 3-5로 패배하며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스페인은 전반 20분 페드리의 백패스 자책골로 분위기를 내줬으나, 전반 41분 사라비아의 동점골과 후반 12분 아스필리쿠에타의 헤더 역전골, 후반 32분 페란 토레스의 골로 크게 앞서나가며 승기를 잡았다.

그러나 크로아티아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교체 투입된 ‘K리그 출신’ 오르샤가 후반 39분 혼전 상황 끝에 골을 성공시키며 한 골 차로 따라잡았고, 후반 추가시간 파실리치의 깔끔한 헤더골로 극적인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승리는 결국 스페인의 몫이었다. 연장 초반 크로아티아의 거센 공격을 막아낸 스페인은 연장전반 10분 모라타의 골과 13분 오야르자발의 연속골로 5-3 승리를 거뒀다.

이후 열린 프랑스와 스위스의 경기 승자는 스위스였다. 스위스는 루마니아의 부쿠레슈티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유로 2020 16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3-3(PK 5-4)으로 승리,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는 2점차 리드를 이겨내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프랑스도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다녔다. 전반 15분 왼쪽 측면에서 올린 주버의 크로스를 세페로비치가 헤더골로 연결시키면서 스위스가 앞서나갔다. 이후 프랑스는 높은 점유율로 전반전을 끌어갔으나 소득은 없었다.

오히려 후반전에 페널티킥까지 내주면서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요리스의 선방이 빛났고, 이 선방 이후 분위기는 프랑스로 급격히 넘어갔다. 후반 11분과 13분 벤제마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단숨에 역전을 만들어냈고, 후반 29분 포그바의 중거리 골로 쐐기를 박았다.

하지만 프랑스는 스위스의 뒷심에 밀렸다. 후반 36분 페트로비치에게 헤더 만회골을 내준 프랑스는 후반 45분 가브라노비치에게 동점골까지 내주면서 승리를 확정짓지 못했다.

승부는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승리의 신은 프랑스의 손을 들어주지 않았다. 스위스 선축 이후 9명의 키커가 모두 페널티킥을 성공한 가운데, 프랑스의 다섯 번째 키커 음바페가 실축하면서 스위스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과 준우승팀이 모두 탈락했다.

한편, 이날 8강에 진출한 스페인과 스위스 준결승행 티켓을 두고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의 8강전은 한국시간으로 7월 3일 오전 1시에 러시아의 상트 페테르부르크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스포츠한국 윤승재 기자 upcom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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