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서프라이즈'로 유명한 배우 김하영이 전 연인이었던 동료 배우 박재현 아내와 친하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김하영은 "모두가 궁금해하는 빡재오빠의 와이프 혜주와 저의 관계를 낱낱이 밝힌다"며 "혜주는 오빠랑 사귀기 전부터 벌써 모든 이야기를 다 알고 있었고 과거는 신경 안 쓰는 쿨한 여자였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혜주가 내 동생 같고 내 딸 같아서 더 예쁘고 맘이 쓰인다"며 "빡재오빠야 항상 내가 말하지? 혜주한테 잘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 스타일"이란 한 팬의 댓글을 본 김하영은 "헤어진 지가 10년 전이고, 서로 '서프라이즈'를 관둘 수가 없으니"라고 했습니다.

김하영은 지난해 SBS 라디오 '배성재의 텐'에 출연해 동료 배우 박재현과 10년 전에 사귄 적이 있다고 고백했습니다.
당시 김하영은 "3년 정도 만났다"며 "같은 방송을 하고 있으니 헤어지기가 참 애매했다. 먹고살아야 하니 이별할 때 '일은 건들지 말자'고 약속했다"라고 전했습니다.
김하영 씨는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 출연하는 배우로 오랜 시간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MBC: 인생 첫 팬미팅을 한 김하영 "너무 감사해요😢"
지난해 배우 생활 첫 팬미팅을 열게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하영은 팬미팅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고 "17년 동안 꾸준히 '서프라이즈' 하길 정말 잘했구나. '편'들이 생겼다. 진짜 편들"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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