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5대]
편의점 좀 다니는 사람들은 아는 꿀조합이라는 것이 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맛있는 거 두 개를 섞어 먹으니
무조건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편의점 음식 레시피!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다는 조리법 5가지를 모아봤다.


김치찌개맛이 나는 컵라면에
소시지와 볶음김치를 넣어 먹으면
부대찌개를 먹는 것도 같은 호화로운 컵라면이 완성된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컵라면에 스프를 다 넣고, 볶음김치 적당량을 넣고,
소시지를 나무젓가락으로 대충 조각내 넣으면 된다.
단, 볶음김치를 많이 넣으면 매우 짤 수 있으니 주의!

김치찌개 라면이 완성되면 이런 모습이 된다.
진한 국물과 쫀쫀한 면발이 굿!
심심할 때 씹어주면 금상첨화인 소시지까지!!



떡볶이 리조또를 손에 넣기까지 난관이 좀 있다.
만드는 과정에서 비주얼이 쾌적하지 않을 수 있다.
만드는 법은 떡볶이 용기에 적힌 조리법대로
재료를 넣은 후에 삼각김밥(김은 빼고)을 올리고
섞어주면 된다.

다 섞었으면 위에 치즈를 양껏 뿌려준다.
욕심이 나서 스트링치즈도 넣고 체다치즈도 넣고
라면용으로 나온 치즈도 넣었다. 드음뿍!

먹다보면 국물이 사라지면서 촉촉한 리조또가 된다.

치즈의 고소하면서도 느끼한 맛이
떡볶이의 칼칼함과 어우러지면서 새로움을 준다.
밥도 씹히니까 든든하다.
굳이 섞어먹을 거 있나 싶기도 하다.
맛이 없는 건 아닌데 되게 있는 것도 아닌 것 같고...
이렇게 떡볶이 리조또 만들기는 실패하였습니다. 헷.


인지도 1위 자랑하는 레시피다.
갓세븐 마크의 팬이 만들어서
마크정식이라는 네이밍을 했다는 소문의 그 레시피!
체다치즈는 안 들어가도 되는데
안 넣으면 아쉬우니까 또 넣었다. 듬뿍.
다른 치즈도 듬뿍 듬뿍 드듬뿍.

조리법은 복잡한 것 같으면서도 간단하다.
스파게티 따로, 떡볶이 따로
용기에 적힌 레시피 대로 만든 다음에
두 개를 한 용기에 넣어 섞으면 된다.
이렇게 1단계 끝.

2단계에서는 소시지를 숭덩숭덩 썰어주면 된다.
프랑크 소시지면 느낌이 더 사는데
편의점에 맛 없는 소시지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또 치즈를 듬뿍듬뿍드듬뿍 올려주고
전자레인지에 돌려준다.

풍악을 울릴 타이밍이다.
윤기가 자르르 흐른다. 이건 절대 맛있을 수 밖에 없다.
스파게티 면이 불기 전에 얼른 먹어야 한다.



라면만 먹자니 고기가 아쉽고
만두만 먹자니 국물이 아쉬웠다면
만두곰탕이 딱이다.
냉동만두와 곰탕맛 컵라면만 있으면 손쉽게 마무리 된다.

만두를 먼저 전자레인지에 돌려 준비해준다.
그 다음은 한 번에 때려붓기.
컵라면에 스프를 넣고,
뜨거운 물과 뜨거운 만두를 함께 넣어준다.

김이 펄펄 나는 만두 곰탕 완성이다.
신이 나서 만두를 한 입에 넣으면 덴다.
하루 종일 말을 못 하게 될 수도 있다. 조심하자.
맛은 꿀맛 X꿀맛이다.


치즈는 뭐하고 붙어도 살아남는다.
그 중에서도 감자 과자와의 하모니가 대단한 감동을 준다.

조리법이랄 것도 없다.
과자 놓고 위에 치즈 올리면 끝.

오래 돌리면 치즈가 말라 비틀어지면서
딱딱해지니 주의하자.
1분이 넘지 않게 조심하면서 돌려주면
맥주를 부르는 마성의 안주가 완성된다.
물론 그냥 먹어도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