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이 탈모? 전문가에게 물어봤다

배규민 기자 2021. 6. 11. 1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지난 10일 기준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접종 이후 증상이나 부작용에 관련 여러 가지 설이 나온다.

=백신 접종 이후 곧바로 면역이 생기나-접종이후 2주까지는 접종 이전과 몸 상태가 동일하다.

따라서 1차 접종 이후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전염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접종 이후 몸에 자성이 생겨 쇳가루가 붙는다는 괴담이 있다-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얀센 백신접종이 시작된 10일 오후 서울 송파구 김학원소아과의원에서 시민이 얀센 백신접종을 하고 있다. 2021.6.10/뉴스1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지난 10일 기준 1000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접종 이후 증상이나 부작용에 관련 여러 가지 설이 나온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과학적으로 근거 없는 이야기들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떠돌고 있다. 관련 내용을 전문가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답변을 정리했다.

=젊을수록 접종 이후 통증이나 반응이 더 크다?
-그렇다. 나이가 어릴 수록 열이 나거나 통증을 느끼는 등의 이상 반응이 현저하게 높다는 데이터가 있다. 해외도 그렇고 국내도 그렇다.

=건강할수록 통증이 크다?
-통증을 건강의 척도로 삼기는 어렵다. 나이가 많으면 아무래도 젊은 사람에 비해 건강이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통증이 덜하다는 데이터가 나올 수 있겠지만 통증이 있고 없고로 건강하다, 건강하지 않다를 말할 수 없다.

=열이 나야 항체가 생기기 때문에 좋다?
-아니다. 접종 후 면역이 형성되면서 통증, 부기, 근육통, 발열, 두통, 오한 등의 증상이 생길 수 있지만 증상이 없다고 해서 면역 형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접종 후 증상 여부나 정도는 항체와 상관 관계가 없다. 오히려 열이 안 나는 등 증상이 적은 게 낫다.

=접종 전날 혹은 당일 술을 마시면 안된다?
-직접적인 상관은 없지만 권하지는 않는다. 몸이 힘든 상황을 만들지 말고 접종 전후에는 (음주하지 않고)충분히 쉬는 게 좋다.

=백신 접종 이후 곧바로 면역이 생기나
-접종이후 2주까지는 접종 이전과 몸 상태가 동일하다. 따라서 1차 접종 이후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을 경우 전염 가능성은 더 높아진다. 접종 이후 최소 2주까지는 방역 수칙을 꼭 지키기 바란다.

=접종 직후 감염될 가능성이 더 높거나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접종과는 관련이 없다.

=부작용으로 탈모 등의 가능성도 제기되는데
-머리카락이 빠지거나 더 나는 등과의 관계성은 임상시험 등에서 밝혀진 바 없다.

=접종 이후 몸에 자성이 생겨 쇳가루가 붙는다는 괴담이 있다
-과학적인 근거가 전혀 없다.

*도움 말씀 주신 분 : 김탁 순천향대 감염내과 교수, 김남중 서울대 감염내과 교수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