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텍, 내일부터 정리매매 시작..변동성 주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영권 분쟁이 지속해서 일어났던 아이엠텍이 감사의견 거절로 주식시장에서 퇴출된다.
한국거래소가 아이엠텍의 상장폐지를 의결함에 따라 정리매매가 2일부터 시작될 에정이다.
아이엠텍의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의견 거절이다.
현재 아이엠텍의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의견 거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 영향
과거 경영권 분쟁도 지속 발생해

[서울=뉴시스]신항섭 기자 = 경영권 분쟁이 지속해서 일어났던 아이엠텍이 감사의견 거절로 주식시장에서 퇴출된다. 한국거래소가 아이엠텍의 상장폐지를 의결함에 따라 정리매매가 2일부터 시작될 에정이다. 정리매매는 일반 주권과 달리 거래제한선이 없고, 30분에 한번 단일가로 거래돼 상당한 변동성을 보여 주의가 필요하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아이엠텍에 대한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주권 상장페지로 심의·의결했다.
아이엠텍의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의견 거절이다. 지난해 4월 아이엠텍은 2019회계연도 감사보고서상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이 의결거절로 나타났다.
당시 정일회계법인은 "거래의 타당성 및 회계처리의 적정성과 회수가능성, 손상평가에 대해 충분하고 적합한 감사증거를 입수할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영업손실 지속에 따른 계속기업 관련 중요한 불확실성도 제기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아이엠텍에게 약 1년간의 개선기간을 부여했다. 이후 아이엠텍은 회생절차 진행과 함께 새로운 최대주주를 데려오기 위한 노력을 지속했다. 2번에 걸쳐 유상감자를 진행하고 새로운 경영진을 선출했다.
아이엠텍은 휴대폰용 안테나·카메라 모듈 생산업체다. 생산량 증가에도 판매가 이어지지 않으면서 수익성이 악화됐고, 결국 4개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회사가 힘들어지기 시작한 것은 경영권 분쟁이 시작된 시기와 유사하다.
아이엠텍은 우리ETI에서 코리아컨소시엄으로 경영권이 넘어간 이후 최대주주 변경이 계속해서 이뤄지면서 경영권 분쟁이 이뤄졌다. 코리아컨소시엄의 보유지분이 반대매매 되고 제3자배정 유상증자가 지속해서 이뤄지면서 2018년에는 스타앤홀딩스가 2019년에는 싱크코어홀딩스가, 그리고 올해에는 김상진 외 3인이 최대주주가 됐다.
즉, 이같은 상황으로 인해 상장폐지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이엠텍의 상장폐지 사유는 감사의견 거절이다. 여기에 영업손실 지속에 따른 계속기업 불확실성도 있다. 통상 거래소는 다시 상폐 위기에 빠질 가능성이 높은 회사에 경우, 상장폐지를 심의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되는 사항(감사의견 거절)을 해소했는가를 우선적으로 본다"며 "이외에도 전반적인 재무 심리 상태, 지배구조 등 종합적 요건도 상황에 따라 심사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아이엠텍의 정리매매는 2일부터 오는 10일까지 7영업일간 진행된다. 다만 정리매매 기간에는 거래제한폭이 없고, 단일가 매매로 30분만다 체결돼 변동성이 높다. 지난달 정리매매가 이뤄졌던 에이치디도 70% 폭락했다가 50% 급증하는 등 큰 폭의 주가 움직임을 보인 바 있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장폐지 종목의 거래제한선이 없어 주가 급변동에 따른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성 목적의 자금 유입도 종종 나타난다"면서 "굉장히 위험한 거래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ngseo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희관 "나 진짜 너 좋아했어" 송가인에 깜짝 고백
- '장인상' 이상순, DJ석 비운다…'부친상' 이효리 곁 지켜
- 윤도현 "건강검진서 희소암 발견" 의사 첫마디는…
- "몸이 달라져요"…신봉선, 11kg 감량 후 3년째 유지 비결은
- "한 번 용서했다고 끝 아냐"…반복된 외도는 명백한 이혼 사유
- "누구세요" 남편도 놀라…이용식 딸, 출산 4개월 만에 89㎏→59㎏ '화제'
- 故 장국영이 남긴 흔적…유재석·임영웅과 연결고리
- "미지의 세계로 떠난다"…故 김진 전 논설위원 유서 공개
- "엉덩이 노출했는데…" 이민우, '신화 누드집' 정산 못 받아
- 편승엽, 신우암 3기 수술 후 근황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