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너블 임산부! 우아한 D라인 만드는 스타들의 노하우

로미 스트라이드 & 한나 스테판슨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모델 로미 스트라이드가 엄마가 됐다. 그동안 꿈꿔 온 가장 큰 꿈이 이뤄졌다며 행복한 소감을 밝힌 그녀. 평소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인 로미는 컷아웃 디테일의 니트 드레스로 특유의 관능미도 잃지 않았다. 스웨덴 출신의 패션 인플루언서인 한나 스테판슨 역시 임신 소식을 공개한 이후, 꾸준히 임부복 스타일링에 대한 아이디어를 소개하고 있다. 그녀 역시 유연한 니트 소재를 잘 활용하는데 아이템의 색감 조화를 맞춰 멋을 더했다. 감추기보다는 자신있게 D라인을 드러내는 젊은 엄마들에게 편안하면서 우아한 서머 니트 드레스는 최고의 선택!

레아 미셸 & 앤 해서웨이

헐리우드에도 기분 좋은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곧 출산을 앞둔 배우 레아 미셸과 앤 해서웨이가 그 주인공. 평소 우아한 스타일의 두 여 배우들은 몸의 곡선이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드레스로 로맨틱한 예비 맘을 인증했다. 임부복으로 제격인 가슴 아래부터 퍼지는 A라인 실루엣 드레스, 저지 또는 실크 소재 원피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데, 룩의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잔잔한 플로럴 패턴도 빼놓지 않는다. 데이 드레스부터 이브닝 웨어까지 두루 연출할 수 있는데다 움직임에 따라 드라마틱한 실루엣을 선사하는 일석이조 아이템이다.


케이티 페리

팝스타 케이티 페리는 만삭임에도 새 앨범과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연일 바쁜 활동 중이다. 팬들의 걱정도 잠시 늘 유쾌하고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슬기로운 임산부 생활을 몸소 실천 중인 그녀. 덕분에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하이엔드까지 섭렵한 다채로운 그녀의 임부복 패션 퍼레이드를 제대로 감상하고 있다. 드레스 업한 스타일로 바꿔주는 홀터넥, 오프숄더 그리고 메탈릭한 패브릭과 과감한 프린트 등을 적극 활용는데 실루엣은 대부분 움직임이 편안한 카프탄이다. 로브 풍의 스타일이라 이국적이고 드레시한 연출이 가능해 만삭인 임산부를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장점이 있다.

에디터 유리나(프리랜서)

디자인 장슬기 사진 각 브랜드 웹사이트 및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