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공감! 오피스 빌런 유형별 퇴치법

100마리의 꿀벌이 있다면 그중 20%만이 열심히 꿀을 모으러 다니고, 열 일 하는 꿀벌 20%를 따로 떼어놓으면 그중에서도 빈둥거리는 80%가 생겨난다는 실험에서 비롯된 파레토의 법칙을 아시나요?

꿀벌들에게만 일어나는 일이었으면 좋겠지만,

파레토의 법칙은 직장 생활에도 고스란히 적용된다는 사실!


팀원이 100명이든 10명이든, 회사에서는 일정 비율의 빌런이 항상 존재하죠. 회사 내 빌런과는 거리 두기가 상책이지만, 좀처럼 쉽지 않은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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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슬기로운 직장 생활을 위한 빌런 유형별 사용법!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일대충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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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하는 직장인에게 가장 해로운 벌레는 '대충'! 어느 조직에나 일정 비율로 있는 일대충 빌런은 '어떻게든 되겠지' 마인드가 세트로 따라다닌다. 숫자를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아 대규모 발주 실수를 초래할 뻔하고, 중요한 메일링에 치명적인 실수를 해 회사 이미지를 깎아 먹는 등 크고 작은 사고를 일으킨다.


사용 시 주의 사항

그동안 티 내지 않고 조용히 일대충 빌런의 실수를 수습 해왔다면, 그때그때 짚고 넘어가는 편이 좋다. 그들은 자신이 무슨 잘못을 하고 있는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어쩌면 그 분야에 취약하거나 업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일 수도 있으니 그가 어려워하는 부분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것도 좋다. 그렇게 점점 도우며 신뢰를 쌓아가다 보면 그도 당신을 좋은 동료로 인식하고 피해를 끼치지 않으려 노력할 것!


에너지 뱀파이어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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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이나 퇴근 후, 당신과 단둘이 있는 틈을 타 하소연을 늘어놓는 타입의 빌런이다. 가끔 힘든 일을 털어놓는 수준을 넘어서 늘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나쁜지에 대해 얘기하며 상대방의 멘탈을 탈탈 털어놓는다.


사용 시 주의 사항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우정과 당신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는 빌런을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당신이 깊은 속내를 털어놓았을 때, 상대방이 진심으로 귀 기울여주는 게 느껴진다면 우정이지만 별 관심이 없고 자기 얘기만 쏟아내려 한다면 멀리하는 것이 좋다. 그의 이야기가 끝나면 질세라 당신의 하소연을 늘어놓는 식으로 받아치다 보면 상대가 알아서 떨어져 나갈 확률이 높다.


사토라레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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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주위 사람들에게 다 들리게 혼잣말을 한다. '이놈의 보고서는 양식이 왜 이리 까다로운 거야' '건전지 약이 다 떨어졌네' 등 시시콜콜한 TMI를 입 밖으로 내니, 사토라레 빌런 바로 옆자리에 앉은 사람은 귀에서 피가 날 정도로 괴롭다.


사용 시 주의 사항

심리학적인 관점에서 혼잣말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들의 이유를 분석해보면 과도한 스트레스가 원인이거나 외로움을 해소하고 싶은 욕구가 깔려 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혹시 혼잣말 빌런이 회사에서 고립된 외로운 사람은 아닌지, 힘든 일을 껴안고 있는지 커피 한잔하며 물어보자. 관심을 갖는 것만으로도 그의 혼잣말이 눈에 띄게 줄어들지도 모른다.


다크 템플러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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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출근했는데 도무지 자리에 있는 걸 보기 힘든 투명인간형 빌런. 스타크래프트 유닛 중 눈에 보이지 않는 다크 템플러 같다. 특히 업무가 많을 때 자리를 자주 비워 동료들의 원성을 사지만, 얄밉게도 상사가 찾을 때나 매우 중요한 전화가 걸려오는 순간에는 자리에 있는 비범한 능력을 보인다.


사용 시 주의 사항

그의 업무를 울며 겨자먹기로 받아주다 보면 남은 동료들의 사기만 떨어지게 된다. 아예 그가 해야 하는 할당량을 줘 어떻게든 제 몫을 하게 만들고 해오지 않으면 가차 없이 공란으로 비워둬 망신을 주자. 사소한 업무를 부탁한다면 처음부터 딱 잘라 거절하는 것이 현명하다. 그래도 여전히 업무를 떠넘긴다면 상사에게 면담을 신청해 문제점을 알리자.


호사가 빌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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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사람들의 일거수일투족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빌런이 상사라면 잔소리 폭격은 덤으로 따라온다. '너는 이 옷이 안어울린다' '요새 왜 이렇게 살이 쪘니' '연애는 하니' 등 부모님이나 친척보다 더한 간섭을 한다.


사용 시 주의 사항

회사 동료들과는 사적인 영역을 공유하고 싶지 않은 유형의 사람들에게 호사가 빌런은 상극이다. 먼저 상대방이 나의 동향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루트를 모두 차단하자. 눈치 없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물어본다면 부계정을 따로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카카오톡 멀티 프로필을 활용해 회사 사람들에게 내 사진이 보이지 않도록 당신에 대한 정보를 원천봉쇄하자.


회사 내 다양한 빌런들,

당신이 만나본 오피스 빌런은 어떤 유형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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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함께 부대끼며 지내야 할 빌런이라면, 지피지기 백전백승 마인드로 슬기롭게 공략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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