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애의 대답은 폭로였다 [이슈&톡]

오지원 기자 2021. 3. 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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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배우 서신애에게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한 지 일주일 만에 대답이 돌아왔다.

서신애는 그간 직접적으로 수진을 언급한 입장문을 발표하지 않았다.

수진은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며 "책상에 담배를 넣거나 졸업식 편지를 훔친 일, 모두 제가 한 것이 아니"라고 세간의 의혹에 반박했다.

일주일이 지난 26일, 서신애는 수진의 요청에 대한 대답은 SNS에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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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 서신애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이 학교 폭력 의혹과 관련해 배우 서신애에게 입장을 밝혀달라고 요청한 지 일주일 만에 대답이 돌아왔다. 서신애는 수진의 기대와 달리 폭로로 대답을 대신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수진이 학교 폭력의 가해자라는 주장이 불거졌다. 가장 먼저 글을 게재한 C씨는 수진이 자신의 동생을 따돌렸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글은 삭제됐고, 수진의 소속사는 "서로 다툰 사실은 있다. 하지만 학교 폭력 등의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해당 글을 시작으로 추가 폭로 글들이 쏟아졌다.

그 중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수진과 중학교 동창인 서신애의 SNS 글이었다. 서신애는 수진의 학교 폭력 의혹 논란이 불거진 후 "논 오브 유어 익스큐스(None of your excuse, 변명할 필요 없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누리꾼들은 서신애가 수진을 두고 올린 글이라고 해석했다. 특히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일부 누리꾼들이 "수진이 아역배우 출신 A에게 모욕적 발언과 욕설을 했다"고 밝힌 글이 올라오면서 서신애의 글이 수진을 향한 것이라는 해석에 힘이 실렸다.

서신애는 그간 직접적으로 수진을 언급한 입장문을 발표하지 않았다. SNS에도 비유와 은유가 섞인 의미심장한 글들만 게재할 뿐, 누리꾼들의 궁금증에는 아무런 답을 해주지 않았다.

수진과 서신애의 관계에 대한 의문은 지난 19일 밝힌 수진의 입장문을 통해 공식적으로 수면 위로 올라왔다. 수진은 "서신애 배우와는 학창시절 대화도 일절 해본 적이 없다"며 "책상에 담배를 넣거나 졸업식 편지를 훔친 일, 모두 제가 한 것이 아니"라고 세간의 의혹에 반박했다. 그는 "그 어떠한 괴롭힘도, 뒤에서 욕을 한 적도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수진은 "저에 관한 새로운 입장을 밝힐 때마다 서신애 배우님은 타이밍 맞춰 글을 올렸고 많은 사람들이 제가 배우님에게 폭력을 가했다고 오해하게 됐다"며 "저는 떳떳하기에 이 부분에 대해 서신애 배우님께서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시기를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초강수를 뒀다.

일주일이 지난 26일, 서신애는 수진의 요청에 대한 대답은 SNS에 남겼다. 그는 "저를 거론하신 그 분(수진)은 2년 동안 등굣길, 쉬는 시간 복도, 급식실, 매일같이 어디에서나 무리와 함께 불쾌한 욕설과 낄낄거리는 웃음,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어떻게 연예인을 할까' '어차피 쟤는 한물간 연예인' 등 꾸준한 근거 없는 비난과 인신공격을 했다"며 수진과 그의 학창시절 무리가 벌인 일을 폭로했다.

서신애는 "본인은 기억이 나지 않고 저와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하는데, 맞다. 일방적인 모욕이었을 뿐"이라며 수진의 입장에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제 뒤에서 본인의 무리 속에서 함께 했던 멸시에 찬 발언과 행위들조차 절대 아니라 단정 지으시니 유감이라 생각한다"며 "그 분의 선택적 기억이 제가 이야기하는 모든 일을 덮을 수 있는 진실한 것들인지 묻고 싶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떳떳하다던 수진의 말과 달리 서신애의 답장은 날카로웠다. 이로써 두 사람의 학창시절 기억은 엇갈려버린 상황. 주춤했던 논란은 서신애의 답장을 계기로 다시 뜨거워졌다. 서신애와는 모르는 사이였다는 수진과 뒤에서 모욕적인 말들을 들었다는 서신애 사이의 진실공방은 당분간 더 진행될 전망이다.

[티브이데일리 오지원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서신애 | 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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