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대전하나시티즌, 우즈벡 국가대표 알리바예프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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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이 아시아쿼터로 우즈베키스탄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이크롬존 알리바예프(27)를 영입하며 중원을 강화했다.
최근 FC서울과 계약을 종료한 알리바예프는 대전에 입단하면서 K리그 경력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대전은 4월 11일 경남FC와의'하나원큐 K리그2 2021'5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수원삼성(4월 14일), 서울이랜드(4월 17일)와 홈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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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 29일 알리바예프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2013년 우즈베키스탄 로코모티브 타슈켄트에서 데뷔한 알리바예프는 소속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며 팀의 3연속 리그 우승과 3번의 컵 대회 우승을 이끌었다.
2018년에는 우즈베키스탄 대표팀 소속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과 8강전에서 혼자 2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2019년 FC서울에 입단하면서 K리그 무대를 밟은 알리바예프는 46경기에 출전해 3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두 시즌 모두 80%가 넘는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중원에서 날카로운 패싱력을 보여줬다.
최근 FC서울과 계약을 종료한 알리바예프는 대전에 입단하면서 K리그 경력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빠른 발과 정확한 킥을 앞세운 득점력과 감각적인 패스 능력이 돋보이는 알리바예프는 대전 공격을 풀어갈 연결고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
알리바예프는 “대전에 입단하게 돼 영광이다. 늦게 합류한 만큼 동료들과 하나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빠르게 컨디션을 끌어올려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올 시즌 대전하나시티즌이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 파주 원정 승리로 FA컵 3라운드에 진출한 대전은 다음 라운드에서 수원삼성과 맞붙는다. 대전은 4월 11일 경남FC와의‘하나원큐 K리그2 2021’5라운드 홈경기를 시작으로 수원삼성(4월 14일), 서울이랜드(4월 17일)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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