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성에게 "결혼하자"라고 말했을 정도로 너무 털털한 여성배우

조회수 2021. 6. 15.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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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여배우들> 비하인드 & 트리비아 10부

1.10년후에 후속편을? 감독이 고민해본 <여배우들 2>

-이재용 감독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기자들로부터 10년 후에 지금의 배우들과 함께 후속 격의 영화를 찍어보면 어떠냐는 의견을 받게 되었다. 컨셉은 2018년 크리스마스 이브 동창회로…

-감독은 좋은 의견이라고 봤고, 이왕이면 대사가 없는 실제 다큐멘터리로 해보는 게 좋을 거라고 말했다. 그때쯤이면 윤여정 배우가 일흔셋이 될거라며, 여배우들의 지금과 달라진 모습이 궁금하다고 밝혔다.

2.조인성에게 "결혼하자"라고 말했을 정도로 실제로 너무 털털한 여성배우

-<여배우들>에서 최지우로 실제로도 싸우고, 스스로 '귀여운 진상' 이라는 컨셉을 자처하며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 고현정. 극 중 여배우들 중 너무나 과감하고 털털한 모습을 보여준 탓에 시사회 이후 가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기자들이

실제 고현정씨 모습인가요?"

라는 질문을 공통적으로 했다고 한다.

-이에 고현정은 자기는 최대한 귀엽게(?) 나오게 하려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자기가 의도한 것처럼 귀엽게 나온 것 같지 않다고…

-실제로 고현정은 남자,동료 배우들에게도 여배우,여자라는 이미지 보다는 털털한 동료 배우로 다가간다고 한다. 그렇게 해야 남자 배우들도 부담없이 자기를 만나주고 배우로서 함께 작업할때도 부담감이 없다고 한다. <여배우들> 속 모습이 어느정도 실제에 가깝다고 증명한 셈이다. 당시 고현정이 "결혼하자"라며 조인성에게 건넨 농담도 비슷한 의미였던 셈이다.

-이때 한 기자가 당시 공군에 복무 중인 조인성에 대한 근황을 묻자

그걸 왜 나한테 물어요? 난 <여배우들>의 여배우로 왔어요"

라고 웃으며 답했다.

3.너무 솔직하게 표현될까봐 두렵지 않을까? 여배우들 반응은?

-이재용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여배우들이 지닌 선입견을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래서 여배우들에게 과감하고 솔직한 연기를 주문했지만 한편으로 걱정도 되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때 윤여정은 이 나이에 뭐가 두렵겠냐며 마음껏 과감한 설정을 주라고 요청했다.

-이미숙의 경우는 감독이 알고 있는 여배우 중 가장 멋진 배우여서 오히려 있는 그대로를 보여주는데 가장 적극적인 배우라고 말했다. 한마디로 가장 걱정이 없었다고…

-고현정은 이미 세간에 알려진 게 많은 배우여서, 진위를 떠나 상상하는 모습 자체가 가장 기대되었다고 한다. 감독에게는 그녀는 욱하는 거와 술버릇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어서 영화에 꼭 보여주고 싶었다고 한다.

4.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한 이유는?

왜 하필 크리스마스 이브를 배경으로 했을까? 감독은 정석적으로 오붓한 시기가 있어야 영화의 분위기가 좋을거라 생각했고, 무엇보다 겨울 시즌에 개봉할 영화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가장 큰 이유는 배우들이 12월24일에 제일 외롭고 한가로울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5.실제로도 김민희를 신경썼던 김옥빈

영화에서 김옥빈은 김민희를 신경 쓰면서도 롤모델로 생각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는 김옥빈의 실제 모습이라고 한다.

-극 중 김옥빈이 김민희의 드레스를 탐내는 모습은 김옥빈이 제안한 내용이었다. 감독이 설정으로 어떤 장면을 넣을까 고민하고 있을때 김옥빈이 의상은 여배우들이 제일 많이 신경 쓰는 부분이라며 아이디어를 냈다.

-김옥빈은 실제로 김민희가 옆에 있으면 초라함이 느껴진다며 김민희에게도 옆에 오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그만큼 옷 태가 좋은 배우이기 때문이다.

여배우들
감독
이재용
출연
윤여정, 이미숙, 고현정, 최지우, 김민희, 김옥빈, 김지수, 이지아, 김용호, 오제형, 안지혜, 김성일, 곽민석, 유태오, 임이랑, 백재호, 송재림, 박태윤, 손대식, 김정한, 정윤기, 정재원, 김누리
평점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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